안녕하세요 일단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코수술을 한 상태이구요 후회중이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수술하시전에 성예사를 먼저 들어왔더라면 절대 안했을텐데 이생각에 아직 수술 전이신 분들을 위해 남겨요
지금부터 편하게 반말로 하겠음
일단 수술 앞두고 있는 예사라면 이분 글 한번씩만 읽어봐봐
https://sungyesa.com/new/bbs/board.php?bo_table=free&wr_id=2268005
난 지금 코술한지 3주가 넘었고 1주차 부목 때자마자 후회되서 성예사 매일같이 들어와서 많은 후기를 읽었어
그러면서 엄청 후회했지 하기전에 부작용 후기좀 많이 읽어볼껄 하면서 말야 일단 나는 콧대 실리콘+ 귀연골+ 기증늑 사용 이렇게 수술했어 비중격 사용하려 했지만 비중격이 너무 작아서 기증늑 사용해서 수술했지
일간 이렇게 글쓰는 이유는 수술하시려고 맘 먹거나 하고싶은 분들이 저분 글 한번씩 읽어보고 다시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서 내가 재업로드 하는거야 왜냐면 나도 같은 생각이거등..
나는 대충 10년정도 코수술 고민만 하다가 그전에는 이런 커뮤니티가 있는줄도 몰랐고 바비톡,강남언니 이런거 없었음 그래서 그냥 막연히 코수술하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사는게 바빠서 10년이 흘렀어
그리고 직장내에 아는분이 코수술 하고 왔는데 이쁘게 잘된거야 그걸 보니 다시 뽐뿌가 오더라고 그래서 그분께 계속 질문해가면서 얼마들었냐 뭐썻냐 만족하냐 물어봤더니 그분은 너무 만족한다고 매일 거울만 쳐다보고 있는다고 그랬거등
하..;; 저말이 뭐라고 사실 그분을 1년동안 지켜봤는데 첨에는 수술한 티가 너무 났는데 1년지나면서 자연스러워 지니 이뻐 지시더라고 그래서 나도 하고싶단 생각이 스멀스멀 커지면서 바비톡깔고 여러군데 비교해보고 몇군대 상담 다니면서 그중에 나랑제일 잘 어울릴꺼 같은 곳으로 수술예약을 잡았어
그리곤 또 엄청 생각했지 부작용이 안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할까 말까 고민하고 친한친구 몇명만 물어보고
근대 나는 사실 얼굴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코만 때고 보면 못생긴 코는 맞는데 (콧대 낮음, 들창코,복코, 정형적인 한국인코) 얼굴 조화는 나쁘지 않다 생각했어 왜냐면 다들 짧은코로 인해 동안이라고 했거등 근대 10이면 10다 하지말라고 말렸어 친구도 가족들도 근대 그 일렁거리는 마음이 뭐라고 조금이라고 빨리 해서 이뻐지고 싶다는 욕심에 다음달에 수술예약을 걸어놓고 이렇게 하고 말았지..
좀더 길게 잡아두고 신중했어야 하는데 말야
그래서 지금 여기 들어온 예사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말리는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는 중인거야
나처럼 절대 급하게 맘먹지 말라는 것도 말해주고싶었어
난 지금 하고나서 사실 후회중이야 다들 알겠지만 코수술한다고 연예인처럼 짜잔!! 하고 이뻐지지 않아 절대… 물론 그런 후기들도 있지 나도 그거보고 혹해서 한거고 근대 다시한번 신중이 선택하길 바라 왜 코는 한번만 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게 이제와서 알꺼같아 다들 들어봤겠지?
왠지 모르겠다면 생각해봐
1번 첫수술 했어 근대 모양이 맘에 안들면 또하는 사람들이 여기만봐도 이렇게나 많더라고 그리고
2번째 부작용,기능적문제 찾아보면 부작용도 다 가지각색으로 오는거 같았어 빨리 올수도 늦게 올수도 그리고 사실 안올수도?! 근대 이 3번은 사실 아무도 몰라 지금 코수술이 뭐 50년 넘은 수술도 아니고 주위에 10년 넘은 사람은 봤어도 난 아직 20년 30년 넘은 후기는 못봤거덩 그래서 그 나중에 노후에 부작용이 안온다는 보장이 없자나 ㅜ 그래서 다시한번 잘 생각해 봐야해
4번째론 의사의 실수. 이경우도 있는거 같아서 알았으면 좋겠어
다들 좀만더 찾아보면 알겠다 시피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은게 코수술인거 같더라고
그래서 내 결론은 성형수술 나쁘다는건 아냐 내가 정말로 코가 너무 이상해서 대인기피증이 있다. 아님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들다 화장을 해도 이상하다 싶은분들은 발품 손품 잘 팔아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뻐지신 분들도 물론 많이 있으시니깐…
근대 내 얼굴이 코만 좀 못생겼다 다른덴 좀 괜찮다
아님 조화는 괜찮은 얼굴이다 그리고 분의기도 중요하자나!
얼굴이 나름 이쁘다는 소리좀 듣는다 이런분들은 너무나 말리고 싶어서 글을 쓰는거야 나도 사실 주위에서 이쁘다는 소리좀 듣고 (근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그러니 이미 수술을 해버렸고) 조화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렸을때부터 없는 콧대를 보며 딱! 코만 조금만 더 높아지면 조금만더 이쁘면 소원이 없겠다 했어
근대 하고나서 알아버렸지뭐야…
연예인은 연예인이였구나.. 코만한다고 이뻐지진 않는구나 코하고나면 그냥 짜잔 이뻐지믄줄 알았어 ㅋㅋㅋㅋ 사진은 신세경님 코 들고 갔었거덩 아마 10명중 7-8명은 다 신세경님 들고 오신대
하고나니 코수술은 그냥 복불복? 같은느낌? 여기 후기만 봐도 이뻐지신분도 &. 맘에 안들어서 조기제거 하신분도 많아
그러니 얼굴이 정말 스트레스 아닌분들은 제발 코수술 하지 말아줘 지금은 그냥 확다 빼버리고 싶고 코에 이물질 느낌 너무 힘들고 코 살짝 휘면 엄청 스트레스 받고 세수도 편하게 못하고 맨날 조심히 살아야 할 생각하면 그것도 스트에스야
그전에는 코에 피지도 엄청 잘 짯는데 지금은 그것도 전혀 못하니 피지가 엄청 많아지고 시컴해져서 피부도 않좋아..
사실 코수술은 얻는것보다 잃은게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은 제거하고싶은 마음에 스트레스+정병까지 얻어가는거 같거던 매일 들어오면서 스트레스 받았더니 일주일째 머리가 너무 아파..
그래서 결론은 내 코가 엄청 이상하지 않다면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서 쓰는 글이야 비싼돈 주고 스트레스랑 정신병을 얻고 싶었던 사람이 어디있겠어ㅠㅠ
다들 힘들어 하는 마음 공감하면서 진짜 격하게 느끼고 있어 성격이 나처럼 예민하다면 더더욱 하지않았으면해..
나처럼 이렇게 후회할지도 모르니깐
코수술은 절대 한번으로 안끝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잖아.. 지금은 나도 격하게 공감중이고
나는 지금 이미지가 너무 쎄지고 그전에는 동안얼굴 낮고 못생겼지만 어울리는 착한 이미지 였는데 피부가 얇아서 콧대 생김으로 몰린눈에 화장까지 해두면 걍..;;누가봐도 코수술한애 같더라고 사진찍으면 더 심해보여
진짜 다들 하지 말라고 해서 친구들한테 말도 안하고
이뻐진 얼굴로 짜잔 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빨리 수술한거 너무 후회중이야 그래서 누구한테 후회한다고 말도 못해
내멋대로 결정하고 내돈이라고 신중하지 못했거든
사실 진짜 비싼돈인데 (500정도듬)
코가 이상하거나 지금 염증 구측이 온게 아닌데
여기 들어오고 나서 부터 실리콘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바뀐 내 이미지 외모, 몰린눈, 얼굴의 조화가 맘에 안들어
매일밤 시간을 돌리고 싶은 나날만 지내는 중이야
(스트레스로 부작용 꿈도꾸고 매일 전날로 돌아가서 취소했어야 했는데 이생각만해)
나는 조기제거 시기는 지나서 6개월 기다려보고 그때도 얼굴 맘에 안들면 제거할생각인데 제거도 싶지 않으니 잘 생각해 봐야해 맘에 안들어서 제거 하면 되지뭐~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한 내가 너무 한심스럽거덩
제거 후기 몇백게 읽어 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제거후 모양은 장담 못한다야.. 이게 현실이더라
그전코로 똑같이 못돌아 간다는 말이지..
메부리로 갈려서 더 낮아진 콧대? 아님 모양변화온 코모양을 가질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써
코는 제발 안걸드리길 바라는 어린양들을 위해 쓴 글이야
엄청 주저리주저리 썻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안읽었으면 어쩔수 없고.. 그래도 하고싶다면 예사들 마음이니 말리진 않을께 나같은 사람이 더 안생기길 바래서 쓰는거야 이 새벽에.. 돈주고 스트레스와 정병을 얻는 사람이 많이 없길 바라면서 글 마쳐.. 이미 해버려서 나랑 같은 고민인 예사들이면 같이 힘내보자 우린 앞으로도 살아갈거고 살것이고 행복할꺼잖아 방법은 다 있을꺼야 그러니 아프지말고 힘들지 말고 울지말고 잘 극복해 나가자!! 읽어줘서 모두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