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눈><좀만 피곤하면 쌍커풀 여러겹 되고 풀림. 수술하게 된 계기><수술 후. 이미지가 살짝 바뀜. 그래도 뭐 ㄱㅊ><내가 제일 싫었던 거. 눈 반만 뜨면 저 라인이 선 그어놓은듯 뚜렷하게 있는 게 너무 싫었음 ㅠㅠ><이렇게 ㅠㅠ 고정이 깊은 느낌?><푸는 수술 후!><현재><눈 반만 떠도 전처럼 라인이 뚜렷하게 안보임. 오른쪽 눈은 아직 붓기가.. ㅠ>내가 이 수술하기전에 온갖곳에 푸는수술 후기를 뒤졌는데 별로 안나오더라고 ㅠㅠ
성예사에 검색된 글도 싹 다 읽었는데
푸는 거 물어보는 글만 있고 실제 후기는 몇 개 없어서 올림
나는 원래 자연 쌍꺼풀 있는 눈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겹쌍커풀이 지면서 눈 뜨기가 불편해지고 두통까지 와서 하나로 고정하려고 자연유착 함
이것도 몇년동안 고민하다 한 거
나는 내 원래 눈을 좋아해서 수술 들어가기전에도 내 이미지에서 크게 안벗어나게 해달라고 신신 당부했음
근데 막상 해보니 너무 티나고ㅠ 뭔가 고정이 깊은 느낌에 센 인상이 된 거 같은거야..
살짝 당기는 느낌도 들고해서 고민끝에 풀기로 함
1년이나 됐으니 이미 유착된 건 물론이고 전에 눈으로 못 돌아갈 확률이 높댔는데 그래도 괜찮아
사실 친구들 대부분이 나 수술 한지 모르는데 나만 아는그 묘하게 달라진 인상이 거울 볼 때마다 싫더라고ㅠㅠ
그리고 살을 지탱해주는 실이 이제 없으니 다시 전처럼 겹쌍커풀이 될 수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냥 푸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았어
아직 붓기 다 안빠지고 멍도 컨실러로 가리고 다니는 중
수술시간은 20분도 안걸린듯? 자연유착 해주신 원장님이 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