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에 비해 하체가 확실히 튼튼한 체형이었는데
특히 허벅지가 컴플렉스였는데 옆으로 튀어나오는 살이 너무 밉더라고 ㅠㅠ
저주받은 하체라 생각하며 체념하고 살았는데
친구들이 지흡 얘기를 하고 효과 본 케이스들 보면서 혹시 나도 되는걸까... 하며 슬슬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강남역 갈 일 있어서 겸사겸사 친구가 수술한 병원 상담 예약하고 큐라인 김원장님께 상담했는데
과하게 권하거나 강요하는 부분없이 마음 편하게 얘기 들어주시더라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수술 날짜까지 확정했어 ㅎ
후회할까봐 너무 불안했는데 수술 후 두달 가까이 된 지금 저의 충동적 결정을 매우 만족!
지흡 아니었으면 절대 못 나올 바지핏을 즐기고 있고 그리고 돈 아깝지 않게 유지하려고
저절로 식단이랑 조절하게 되더라ㅎㅎ
잠깐의 걱정과 통증은 좀 있었지만 지금의 만족에 비하면 충분히 겪을만 해!
부끄럽지만 비포 애프터 사진도 공유해볼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