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전후>옷이 얇아지고 짧아져서 팔이 드러나니까 우리 어무니가 갑자기 날 잡고 팔을 유심히 보더라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자취하니까 벗은몸 보여줄 일 없을거같아서 엄마몰래 겨울에 지흡한건데 들킬까봐 식은땀 흘리는중에 엄마가 하는말: 너 요즘 덩치가 콱 줄어든거같았는데 원래 이렇게 팔이 얇았나? 나보다 얇네...
참고로 우리집안 여자들이 살이 찌던 빠지던 팔뚝은 항상 남산만해서 씨름선수같아보이는 체질이거등.ㅎ
빼빼마른 울엄마도 항상 팔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요즘에 계속 신기하다는듯이 내 상체를 구경해ㅋㅋㅋㅋㅋㅋㅋ 속인건 쏴리~
이번에 같은 나시 입고도 찍어봤는데 같은사람 맞는지 내가봐도 헷갈리긴해ㅎㅎㅎ 엄마가 알믄 난리나는데 !!
근데 엄마가 인정해줘서 좋긴한데 살찌면 다시 돌아가나? 식욕이 조금 올라서 긴장좀 해야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