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데 역 근처에 좀 크게 성형외과가 생겨서 여기서 받으면 왔다갔다 불편하지도 않고 좋겠다 싶었어
그래서 그 병원에서 중2 때 쌍수를 받으러 갔는데 수술 끝났을 즈음에 나보고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붓기가 심할거라고 하더라구
근데 다들 그런줄 알고 붓기가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렸는데 쌍커풀이 무슨 ㄱ자마냥 꺾여있더라고 근데 같이 수술 받은 내 친구도 그 모양이라서 원래 이렇게 되는건가.. 하면서 그냥 부모님한테 지원받고 쌍수한것만으로도 감사하자 했지
다 크고 나서 이게 매몰이라 쌍커풀이 풀렸거든?
그래서 이번엔 뒷밑트임, 쌍수로 유묭한 곳으로 가보자 생각이 들어가지구.. 강남으로 갔어 근데
진짜 붓기는 무슨 첫날부터 수술 잘 됐다 느낌이 확 들고
모양도 동글동글 너무 이쁘더라고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이쁘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어
그 이후로는 그래도 네이밍 보고 병원 골라 ㅠ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