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이제 4개월됐어(비중격+실리콘) 일주일 전부터 코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콧물도 엄청 나… 그래서 코도 조심스럽게 자주 풀고 정말 코를 가만히 못 놔뒀는데… 한 3일 전 쯤부터 콧등쪽이 조금 욱신거려.. (코를 풀면 움찔할정도로 욱신거리고…) 그러다가 금요일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비중격 그 자리에 점막을 둔 것 같은데 그 점막이 죽어서 구멍이 나 있고, 축농증이 아주 심하게 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부작용이냐고 물어봤더니 부작용까진 아니고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대…(근데 난 이런 사례를 처음 듣거든..) 근데 축농증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않고 콧물은 여전히 심하고 코는 욱신거리고 걱정돼서 죽겠어…
4개월 쯤 됐는데 감기 심하게 앓은 뒤에 코 욱신거리고 붓는 경험한 예사 또 있어?
수술했던 병원에 찾아가봐야할까?
지키라는 것들 다 잘 지켰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