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차라 부목 떼러 서울다녀왔는데
코가 너무 부어있어서 주사기로 피를 뺐는데
진짜 영혼까지 다 빠지는 느낌 들고
코가 정말 튼튼하게 수술되었구나 이정도 고통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싶더라
눈에 멍이 많이 들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문제가 됐어
주사기로 뺀다는 글 많이 봤는데 나도 그럴줄은 몰랐네
이번주 토요일에 한번 더 빼기로 했는데
혹시 혈종에 좋거나 피가 빨리 흡수되는 방법 아는 사람 있어?
40대 한듯 안한듯한 시술을 좋아하는 아지매 입니다.
주변에 입술필러한 직장 후배들도 많지만 너무 과하게 ( 뀨__) 하는게 제 기준에는 안이쁘더라고요
카페나 관련 시술후기 찾아서 서울 드라마성형외과 이승국 원장님이 자연스럽게 시술해주신다고 인천에서 발품찾아서 갔습니다.
금요일 연차내고 1시간 전철타고 ... 그냥 전철입구에 병원이 있다고 보시면 되요 엘베도 안타도 되요 ㅋㅋㅋ
내부는 병원 아닌줄,,, 카페같은 인테리어 감상하다가.... …
옛날부터 콧볼축소 알아보다가 드디어 했어!
정면 축소효과 제대로 보고싶었는데 잘 한듯 ㅎㅎ
원래 콧구멍 짝짝이라 딱히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고
뭔가 뮁~하던 이미지에서 깔끔해진거같아
얼굴 비율이 맞아떨어지면서 셀카를 더 자주찍게된거같아 ㅎㅎ
입술 오므리고 찍던 사진이 많앗다면 이제는 좀 웃고 찍는듯 ㅎㅎ
흉터 자국날까봐 걱정했는데 사람들은 딱히 나한테 ㄱ관심없는듯..ㅋㅋㅋ 아무도 몰라
자기만족의 영역이랄까..? 아무튼 하길 잘한거같아
여자 원장님이 계신 병원을 찾던 중
정미선 원장님이 계신 나나성형외과 후기가
가장 눈에 띄어서 선택하게 됐어
실제로 상담도 너무 꼼꼼하고 친절하셔서 믿음이 갔고
결과도 정말 만족스러워
난 가슴 아래쪽 절개 방식으로 수술했는데
흉터가 튀어나오거나 울퉁불퉁한 건 전혀 없었고
색도 점점 옅어지더니
지금은 거의 내 피부색으로 돌아왔어
수술 후 통증도 정말 거의 없어서
첫날부터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서도 괜찮았을 정도였구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