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초딩남자앤데 만날때마다 못생겼다 그러고 작은누나는 이쁜데 누나는 왜그러냐하고 오늘은 모자 주면서 얼굴 가리고 다니래..ㅋㅋ
초딩 말에 진지하게 상처 받는게 남들 눈엔 우스워 보일수도 있는데 안그래도 외모정병 심한데 저런말 들으니까 진짜 자살충동 든다.
그리고 원래 어린애들 눈이 제일 정확하다잖아 내 나름대로 멘탈 관리하면서 자존감 높게 살려고 노력중인데 저런말 들을때마다 아 역시 난 객관적으로 못생겼구나 생각들고.
쌍수는했고 돈모아서 윤곽하려고 하는데
윤곽해서 예뻐질거란 보장도없잖아 만약 신경선 낮아서 효과 거의 못보면? 아니면 망해서 더 이상해지면?
난 왜 평범도 아니고 못생기게 태어났는지 진짜 죽고싶다 그냥...주변에 보면 엄청 예쁜건 아니더라도 다 꾸미면 귀엽고 매력있던데 왜 나는 그중 한명도 못되는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