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재수 알아보고 있고, 그래서 성예사를 첨 알게됐어
코수술 부작용 찾다가 요즘 광대 윤곽 많이들 하는거 같아서 나도 6년전에 광대했었지..하면서
관련 글들 정독하다가 보니깐 많이들 핀 제거하더라고
나는 핀제거 안했고, 할 생각 없었는데 여기서들 많이 제거해서 어랏? 해야되나...
싶으면서 갑자기 멀쩡하던 광대가 저릿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했던 병원에 전화해서 수술은 18년에 했고 아무 이상 없지만
그냥 경과 한번 보고 싶다고 하니깐 날짜 체크해줬어
근데 내가 코수술 때문에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되는데 그 병원에서 다 안된다는거야..
그럼서 수술한지 1년 넘어서 ct촬영하고, 파노라마 촬영해야되서 비용은 15만원이 든대..ㅋㅋ
얼탱없는 금액에 내가 받았던 원장님은 지금 개원한 상태셔서, 그 개인 병원에 직접 전화를 했어
내가 원장님 어디 병원에 계실때 광대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 상태 어떤지 원장님께 직접 얘기 들어보고 싶다 하니깐
당연히 와서 직접 보시라고 하면서 바로 상담 날짜를 잡아주셨어. 그래서 비용은 얼마냐 하니깐 드는 비용 없대!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원장님 뵀는데 날 기억하시더라고!
(그때 원장님 대형병원에 계실 때 받은 거였는데, 사실 우리 사촌언니가 그 병원 마취과 의사였어 ㅋㅋ
우리 언니가 잘한다고 소개해준 광대 전문 원장님이었고 그거 때문에 내가 그 병원에서 이것저것 서비스 많이 받음)
날 보고 어떻게 잘 찾아왔다고 놀래시면서
이전 병원에 전화해도 어디 병원으로 갔는지 잘 안알려준다면서
원장님 성함 기억하고 있었고 워낙 유명하셔서 검색하니깐 바로 나왔다고 ㅋㅋ (사실 지금도 성예사에서 많이 추천받는 분이야)
그래서 진짜 거의 40분동안 내 광대 어떤지, 어떻게 수술했었는지 다 설명해주시고
불유합도 없고 뼈도 다 잘 붙었대! ㅎㅎ
이제 앞으로 권투해도 상관없고 , 오히려 조심하면 더 독이 되니깐 입도 쩍쩍 벌리면서 살라고 하셨어
그리고 핀제거도 물어봤더니, 10년 넘어서 제거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 수면마취로 가능하다고 하심
1년 넘으면 전신마취로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깐, 그건 실력에 자신 없는 사람이 그런거라고 ㅋㅋ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깐 원장님 더 신뢰가고,,, 정병 싹 없어지고 먼가 저릿했던 감각도 없어짐 ㅋㅋㅋㅋ
지금은 코재 때문에 핀제거할 여력이 없어서 미뤘는데, 내년이나 내후년쯤 생각중이야!!
사실 광대 받을때 언니 추천으로 다른 병원 하나도 안 찾아보고
부작용 이딴거 검색도 안했고, 그냥 치기 어린 마음에 했었던 수술이야
엄청 광대가 많이 나와 있었던건 아니어서, 하고나서도 괜히했나 싶은 수술이었는데..
지금 옛날 사진 보니깐 차이가 나긴 하더라고 원장님 다시 뵙고 나니깐 잘했다 싶어 ㅋㅋ
내 코재와 광대를 걸고 맹세코 브로커 아니고 ㅋㅋㅋㅋ
6년 넘어서 광대 경과 보고 다시 이너피스를 찾아서 신나서 글썼어!!
+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모르고 비댓으로 알려줬는데 ㅅㄷ ㄱㅈㅎ원장님이야!
다들 처짐 걱정 많이 하던데 ㅜ 난 사실 볼처짐보단
핀부러짐이나 뼈의 불유합 같은 부분에 대한 걱정이 더 컷엇어 ㅋㅋ 나는 볼처짐은 잘 모르겟어! 일종의 노화라고 생각해서 큰 생각 없엇는데 원장님이 슈링크나 인모드로 관리해주면 좋다고는 하셧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