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길고 살짝 주걱턱+비대칭+앞턱밑이 일자라 45도 각도에서 봤을때 턱이 부각돼서 남자같아보이는게 스트레스였음
광대도 좀 있는 편이라 병원에서 광대도 추천했는데 거절했음ㅋㅋㅜㅜ
광대까지 하면 안그래도 얼굴 긴 편인데 더 길어보이고 흘러내릴까봐 걱정돼서..
앞턱+옆턱(앞턱깎고 자연스럽게 연결) 2종만 함!!
지금 수술한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성형이라는게 필히 단점을 안고 가야하는 것 같기도 해
일단 장점은 비대칭은 많이 개선이 됐어.. 앞턱밑이 일자였는데 그 일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다그래야하나??
그래서 왼쪽 45도에서 봤을때 턱돌이처럼 턱만 강조돼서 보였었거든.. 차탔을때 애인이 내 얼굴볼때마다 신경쓰였었음ㅜ
윤곽으로 턱을 전체적으로 둥글게 깎으니까 확실히 나아졌음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이 왼쪽에 앉든 오른쪽에 앉든 신경을 덜쓰게됐어..ㅋㅋ
턱이 확실히 짧아짐!!
난 얼굴이 전체적으로 긴편인데 이마,중안부,턱 중에 턱이 미세하게 길었어
턱이 짧아지는게 제일 큰 목표였어서 신경선 바로 밑까지 깎았거든..
그랬더니 확실히 얼굴이 짧아졌어 대신 중안부가 더 길어보이긴하더라고 한쪽이 짧아졌으니까 당연함.. 근데 전체적인 비율이 깨지진 않아서 그거에 불만족하지는 않아 보정할때 턱 축소 안하는 것만으로 좋더라
수술 전 사진보면 진짜 달라진게 느껴져..
그리고 신기한게 나는 큰 차이를 느끼는데 주변 사람들은 전혀 못알아봄 ㅋㅋ 윤곽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이거인 것 같아.. 진짜 섬세한 사람 아니면 아예 모르더라구
단점은 이중턱은 진짜 무조건 안고 가야해 나는 이중턱이 생기는 것보다 턱이 짧아지는게 우선이였어서 윤곽을 선택했는데 이중턱이라는게.. 이미지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라 신중하게 선택해야해
살쪄보임+늙어보임ㅠㅠ
그리고 살찌면 얼굴에서 바로 티가 나더라고..
두번째도 흘러내림인데.. 내가 원래 팔자가 있었는데 이게 윤곽때문에 더 깊어보이는건지 나이가 좀더 들어서인지 팔자가 더 신경쓰이더라고 근데 이거는 윤곽 전에도 있었긴함 ..^^
세번째는 이거는 병원문제인데 앞턱에서 옆턱으로 이어지는 구간 라인이 매끄럽지가 않음.. 심부볼이 살짝 있어보인다해야하나?? 뼈를 만져보면 매끄럽게 이어지는데 뼈에 붙어있던 살들이 움직여서 그런건지.. 엄청 신경쓰이는건 아닌데 리프팅할때 개선되는지 알아보긴하려고..
윤곽은 1년까지는 붓기 봐야하고 3개월까지는 얼굴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빵빵했어
그리고 광대 안한거 잘했다고 생각해 턱은 엄청나게 콤플렉스였는데 광대도 45도가 뾰족한 편이라 신경쓰이긴 했거든..?? 엄청 엄청 콤플렉스인 부분만 성형하는게 만족도가 높은 것 같음
윤곽은 살처짐이 최대 단점인 것 같아.. 물론 위험한 수술이고 긴 회복 시간과 붓기도 있지만, 수술이 아무리 잘돼도 살처짐이 없는 경우는 아예 못본듯
나는 턱이 어렸을때부터 큰 콤플렉스였어서 감내를 택했지만 이정도 간절함이 아니면 살처짐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듯..^^ ㅠㅠ 리프팅도 슬슬 알아보고 있어 윤곽 생각하는 예사들한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