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쌩얼+렌즈><(전) 화장+렌즈><(전) 후면카메라 화장+렌즈><(후) 쌩얼+쌩눈><(후) 화장+렌즈><모태눈 화장+렌즈>선천적으로 오른쪽 눈만 안검하수가 있던 짝눈이었음
어렸을땐 무쌍이었는데 고등학생때 갑자기 왼쪽눈에 쌍커풀이 생기면서 오른쪽 눈에 쌍액하고 다님
(나중에 수술하면서 들은건데 애초에 눈에 살도 없고 돌출되어있어서 쌍커풀 생겼을 눈이라 하심)
그러다 성인될때 오른쪽 눈에도 쌍커풀이 생겼음
근데 3년정도 쌍액하니까 눈살이 늘어나서 오른쪽눈 안검하수가 좀더 심해짐
근데 화장하면 티도 안나고 눈자체는 맘에 들어서 그냥 살려고 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친구일하는 피부과 데려가서 쌍수 시켜버림 난 그때 성형 생각이 일절 없었기때문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음 (부천에 건물도 낡고 대기석에 나이많으신 아줌마-할머니만 계시는 피부과)
= 개망함 안검하수 더 심해짐. 심한 짝눈됨
사진 보다시피 라인도 높고 통통한데 내가 화장을 잘하는편이라 커버가 가능했음 실제로 친구들도 나 짝눈인거 잘 몰랐는데 후면카메라로 찍으면 진짜 심각해보임
4-5년이 되어도 흉살때문에 오른쪽눈만 통통하고 안검하수도 매우 심해서 고민끝에 재수술 결정함
직장인에다가 가끔 주말에도 출근하는 회사라 손품만 팔다가 한곳 가서 바로 예약함
상담때 딱 보더니 보자마자 어려운 눈이라고 말씀하심..
절개+눈매교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짝눈이 심해서 눈수술만 2시간 반하기로 했음..(이때 계속 어렵다고 하시고 무슨 눈수술을 2시간 반하나 이생각때문에 망할까봐 긴장함)
근데 이거 아무도 말 안해줬는데 눈매교정 ㅆㅂ 개아픔
근데 원장님 너무 친절해서 이악물고 욕 안하려고 노력함..
결과는 처음에는 완전 성공처럼 보였으나 2주 경과보러갈때 오른쪽눈이 저교정됐다고 원장오빠가 다시하재서 재수술 하기로 함..
다행히 오른쪽눈만 다시 받고 지금 다시 회복중
현재 왼쪽눈 6주차 오른쪽눈 3주차야
엄청나게 만족하지는 않지만 애초에 양쪽 라인 똑같이 맞추는건 불가능하다 하셨는데 이정도로 맞춰주신거에 그저 감사할뿐이다..
아직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후 사진은 저거밖에 없긴한데 아무튼 이정도면 성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