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이고, 몸은 말랐는데 얼굴살은 있는 편이고, 얇고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야
!! 팔자주름 위 살이랑 심부볼이 처져서 그늘지는게 너무너무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 !!
얼굴에 울퉁불퉁 굴곡 진짜… 특히 지하철 검은 창문에 비칠 때 얼굴에 그림자 져서 팔자주름밖에 안보이는데….
다른 사람들 얼굴 볼 때도 이 부분밖에 안 보이고.. 얼굴 팽팽하게 올라붙은 사람들이랑 팔자 쪽 평평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진짜 이거 땜에 정병 올거 같아
150대 후반에 40키로 초반이라 살을 더 빼는 건 아닌거 같고,,
전에 한달에 5키로 정도 뺀 적 있었는데 그때 팔자가 더 훅 꺼진 느낌이어서 다이어트로 얼굴살을 해결하는건 안되는거 같더라구..
최근에 상담 갔다온 병원에서 타고나게 콜라겐이 부족해서 탄력이 없는 살성이라고
피부가 얇고 약해서 열을 가하는 시술들은 부작용이 더 클 거고 오히려 콜라겐 있는거마저 파괴해서 더 안 좋다고 말리셨어
많이들 한다는 인모드나 슈링크 울쎄라,,? 같은거 하면 나아질까 하면서 기대 많이 했었는데 그 말 듣고 무서워서 못할거 같구..
실리프팅이나 리프팅 레이저도 다 잠깐뿐이고 애초에 피부가 안 탄탄한 나한텐 엄청난 효과도 없을 거라고 해서
쥬베룩 볼륨 같이 콜라겐 생성 주사 맞을까도 생각했는데 결절 생기고 과다 증식 위험도 있다고 하고
그렇게 생기는 콜라겐은 둥근 덩어리..?같은 거라 애초에 망상 구조 콜라겐이 없는 상태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망상 구조 콜라겐을 바늘에 감아서 조이는..? 시술을 하면 겉 피부가 속이랑 딱 달라붙어서 탄탄하고 팽팽해진다고
어린데도 살이 처지는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을 안하면 실리프팅 같은 것도 의미 없고..
콜라겐이 탄탄하게 조여줘야 얼굴 부하고 울퉁불퉁한 느낌 잡고 팽팽하고 탄력 있는 얼굴 된다고 하시는데
말만 들으면 솔깃한데 너무 생소한 시술이어서…
예사들이 내 입장이면 어떤 선택을 할지 조언 부탁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던 부분이고 다른 해결책도 없는거 같아서 혹하다가도
낯설고 무서워서 고민도 되고.. 가격대도 부담이고…. 제발 좋은 의견 부탁해ㅠㅠㅠ
아니면 이렇게 어린데도 살처짐 고민인 사람한테 추천할 만한 시술 있으면 제발 알려줘… 진짜 너무 우울하고 미쳐버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