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하면서 부유방제거도 했는데
가슴은 잘됐는데 정작 흉터절개사고가 나서
한쪽에 겨드랑이가 아니고 아예 겨드랑이 윗쪽에
그니까 사실상 거의 어깨 아랫부분..
나시 입으면 소매 있는쪽, 즉 겨드랑이 상단에 흉터가 조그맣게 남;;;;
이유는 뭐 지방을 제거하려다가 뭐 너무 많이.. 어쩌고저쩌고 어려워서 뭐라고 설명 못하겧음
엄청 심하진 않고 작은데 암튼 겨절 흉터처럼 칼집 같이 나있음 ㅋ.. 다 보이는 부분에 ㅎ..
근데 나는 이걸 첨에 압박붕대 윗밴드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원장이 먼저 말해주면서
이거는 내가 끝까지 무조건 책임지고 치료해줄테니 걱정하지마요 이래서...
오늘도 흉터만 따로 의사쌤이 봐준다고 경과 보고오고 딱히 하는건 없고 연고 바르고 하던데 다음주에 또 오랬거든 앞으로 자주보자고
머하는진 몰겟음
의사가 열심히 봐주고 지 잘못인거 인정도 하고
흉터는 이미 나버렸고 하니
속상하긴 한데 뭐라고 하기도 애매해..
그냥 없어지기만 바라는데 없어질진 모르겠음
의사가 봐주는건 좋지만 왔다갔다하는거 돈도 들고 넘 피곤한데..
뭐 내가 요구할만한거 있을까
+ 바깥이라 답글 좀 늦을수도있는데 다 읽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