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전쯤 양악을 했는데 턱이 너무 들어가서 보형물까지 넣고 살았는데도 여전히 무턱인 느낌이라 큰맘먹고 다시 그병원 찾아가서 재수술을 상담받아볼까 하는데 이경우 무턱수술말고 다시 재양악을 해야한다는 소리가 많아서...
솔직히 그 고생도 고생이고 비용이 ㅠㅠ.. 혹시 병원의 수술결과가 명백히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서 재수술 받아본 사람있어? 그럴때 비용은 환자가 어느정도 부담했는지 알려줄사람..? 아니면 이경우 보통 어느정도 비용부담이 될까?
왜 바로 안찾아가고 10년이나 지난뒤에 이러냐고 물어보면 그당시 학생이었는데 부모님한테 수술 잘못되서 턱 다시 열어야한다는 말이 도저히 안떨어지는거야.. 이미 자른뼈 어쩌겠나 싶었던 마음도 컸고. 그래서 내선에서 해결해보려고 실리콘 보형물정도만 넣고 지냈었어. 그래도 여전히 결과는 불만족스럽고 항상 스트레스 받았었거든. 그래서 평생 이러고 사느니 재수술을 좀 받아볼까 하거든. 경험있는 사람이나 관련지식 있는 사람 알려줘.. 법적으로 가봐야 시간도 비용도 괜히 낭비될테고 이기기도 힘들테니.. 보통 도의적으로 이런경우 병원에서 비용을 좀 할인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