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딩 때 싸우다가 코뼈가 부러져서 대학병원에서 정복술로 코뼈를 다시 맞췄었거든요.
그땐 어렸었고 관심도 없었고 수술 후 부주의하게 생활을 했습니다.
코를 자꾸 만지고 괜찮나 눌러보기도 했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된 후 헬스 하다가 바벨 아시죠?
바벨로 어깨 운동하다가 코를 찧어서 아마 그 때 이후로 코뼈가 커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현 상태는
오륵쪽 메부리는 튀어나왔고
중앙 부분은 좀 패였고
좌측 상단은 코뼈가 잘린 단면처럼 되어있고
좌측 하단 연골 부분은 좀 패여있습니다.
거울 볼 때마다 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쫙 뻗은 예쁜 코였는데..
그래서 코를 전체적으로 교정을 하고싶은데..
일단 전체적으로 코뼈랑 연골 부분 깍아줘서 라인을 직선으로 맞추고
좌측 하단쪽 패여서 굴곡진 연골부분 역시 조금 깎아내고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서요.
견문 넓은 회원님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일단 성형외과로 ㅂㄹㅋ랑 ㅂ ㄱㄱㅈ 생각하고있어요
코끝도 약간 쳐져서 미적으르는 조금 올려주는게 훨씬 나을 것 같은데 그러기는 싫고요
비중격도 약간 휘어있다는데(과거에 진단받음) 크게 문제 없으면 그대로 놔두고 싶어요
병원에 가서 어떤 식으로 말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의사들은 거진 코끝 연골로 올리는 방식을 기본으로 깔고가던데 전 그러고싶지는 않아서요 앞서 말했듯이.
아무튼 많은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첨부o 약혐o 병원추천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