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서 오전운동 다녀오고 샤워 싹하고 거울 보니 이제 내 얼굴이구나 싶더라!
더이상 큰 붓기 빠질 것도 없고 잔붓기만 아~주 천천히 빠질거고 어차피 마음에 안든다고 재수술할 것도 아니고 또 오늘은 마음에 드네 얼굴이,,
수술하고 어제까지 괜찮나? 재수술해야하나? 이 생각을 수도없이 한거같다ㅠㅠ 지킬앤하이드도 아니고ㅠㅠㅎ
실장님한테도 문자 엄청 보내고(답은 없지만^^) 어제까지도 원장님 뵈야할 것 같다고 보냈지만 또 오늘 얼굴이 괜찮으니 그만 보내고 그만 신경쑬랴구ㅠ
주위에서 암만 잘 됐다고 해봤자 내가 보기에 마음에 안들면 너무 정신이 피폐해지고 힘든 것 같아서 그냥 받아들이려고..!
이제 내 건강에만 신경쓰련당!!
오늘부터 내 얼굴 예쁘다 라고 생각해야지!
6개월차에 다시 들어오겠음!! 여기 있는 모든 예사들 다 예뻐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