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피부관리 방법입니다.
1. 남성 피부의 특징
1) 남성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은 피지선의 활동을 촉진시켜 피지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드름도 많이 생기고 모공도 커진다.
2) 피지 분비가 많은 반면 수분 함유량은 여성의 1/3밖에 안되어 각질, 피부 당김 등 건조 현상이 심하다.
3) 과다한 업무, 내외적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신진대사가 둔해져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없다.
4) 자외선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피부가 손상되기 쉽고 색소 침착으로 피부가 검고 칙칙하다.
5) 잦은 면도로 인해 상처가 많이 생기며 천연 보호막이 손상돼 메마르고 윤기없는 피부가 되기 쉽다.
2. 남성 피부의 손질
1) 세안
번들거리고 오염되기 쉬운 남성 피부에 있어 청결은 최우선 과제.
*올바른 세안법
물의 온도는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로 : 미지근한 물(30-40도)은 모공을 열어주어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찬물은 No : 갑자기 찬물을 사용하면 모공을 좁히고 모공속의 피지가 굳어 제거하기 어려워 진다.
뜨거운 물도 No : 피부가 당기거나 거칠어 질 수 있다.
손놀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 하듯 : 손바닥에 비누 또는 폼을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그 거품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마와 코를 연결하는 T존 부위는 피지 분비가 많으므로 꼼꼼하게 씻어준다.
마무리 헹굼은 찬물로 해서 열린 모공을 닫아주고 피부에 긴장감을 준다.
수건으로 가별게 눌러 닦아내기 : 세안 후 얼굴의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서 닦아내는 것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2) 기초 손질
화장수를 이용하여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 패팅하며 골고루 펴 바른다.
사용감이 가볍고 끈적임이 없는 로션을 가볍게 펴 바른다. 기초 화장 마지막에 썬 크림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 스페셜 케어
팩은 남성 피부 관리에 필수적인 제품. 술,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칙칙해진 피부색을 투명하게 해 주고 모공의 더러움과 피지를 깨끗이 제거하여 거칠고 번들거리기 쉬운 남성 피부를 깔끔하고 생기있게 가꾸어 준다.
에센스, 영양 크림, 피지 제거제, 아이 케어 제품을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4) 면도 및 면도 후의 손질
* 올바른 면도법
면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면도를 하고 나서 세안이나 샤워를 하는 것보다 세안이나 샤워를 먼저하고 면도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을 씻어 내 주고 수염을 불려서 면도하기 쉽게 해 준다. 물에 불은 수염은 마른 상태보다 70% 깍기 쉽다.
면도 크림이나 젤은 면도할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비누 거품은 윤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도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면도 크림이나 젤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면도기와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 주어 피부를 보호해 준다.
면도는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털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시작하여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의 순서로 면도한다.
털이 난 방향으로 깍는 것이 좋은데, 깨끗이 깍겠다고 여러번 면도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제기 쉽다.
면도를 마쳤으면, 손가락으로 면도 부위를 한번 만져본다.
혹시 깍이지 않은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므로 손가락으로 면도한 부위를 만져본다.
턱과 턱 아래쪽, 광대뼈 주변, 귀 주변 등은 빠뜨리기 쉬운 곳이므로 꼼꼼하게 살핀다.
찬물은 모공을 수축 시켜주며 혹시라도 면도중에 생겼을지 모르는 상처를 지혈해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 시키므로 찬물로 헹궈준다.
거품을 씻어낸 후 물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흡수 시킨다.
스킨과 보습제로 마무리 하되 스킨을 이용할때는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듯 사용한다.
면도시 피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