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흡에 빠져서 많이 찾아보고 읽고 있는데,
지흡도 제가 한 부위하면 이후에 중독(?)돼서 결국 전신할 것 같아요.ㅠㅠㅎㅎㅎ
그리고 어제 우연히 성예사에서 지흡관련 게시물들을 보는데 생각보다 심각하게 이슈되지는 않지만 평생 안고갈 수도 있는 부작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보는데...
뭔가 제 머릿속 열심히 지흡할 생각을 멈칫하게끔 하는 살쳐짐/탄력/지흡한 부위에 다시 살이 쪘을때 울퉁불퉁 이상한 모양으로 찌게 돼서 후회하는 것 등등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글을 보고 꽤 충격받았어요.
안전하게 적당량 빼야지. 빼고 운동 열심히 해야지. 대용량보단 라인위주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저 생각갖고 지흡하면 패임도 없을거야 흉터도 크지 않을거야 등등 큰 부작용이 없을거라는 좋은쪽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저기 위에 나온 부작용들은 지방을 많이 빼든 적게 빼든 똑같이 나타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무서워졌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