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고민고민하다가 했는데 티가 안나는경우.. 겁나 허무하고 돈아깝고 시간아깝고 괜히 아픈거같지만 그래도 이경우가 제일 나음 ㅜㅜ
그래도 조금이나마 의사가 깎긴 깎았을꺼아니야 ㅜㅜ
두번째는 하고나서 당분간은 너무 만족하고 살다가 3-4년뒤에 온갖 쳐짐으로 리프팅 노예의 길로 들어서는경우..
윤곽은 첨하고 붓기빠지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는데 웃긴게 정확히 3-4년 이상은 안가는듯해
내주위사람들보면 전부 살이 쳐지거나 팔자깊어지고 이중턱에 눈밑퀭해지고 턱끝 쳐져서 부랴부랴 성형외과 돌아다니는거같애 나도 그랬고 물론 ㅠㅠ
거기다 살까지 쪘다? 하... 얼굴을 포기하던가 돈을 포기하던가ㅠㅠ
윤곽 안한애들은 3-4년 지나도 얼굴이 그냥 그대론데 뭐 시술안한얼굴? 그냥 그얼굴 그대로ㅇㅇ
윤곽하면 리프팅이랑 여기저기 보수해줘야되서 얼굴에 계속 뭐 한 티남
강남상같이 그렇게 까진아니더라도 뭔가 좋게말하면 관리받는 얼굴? 돈쓰는 티나는 얼굴인거같아 리프팅을 하더라도 쳐진걸 과하게 끌어올려서 약간 부자연스러워서 그런가봐 윤곽안한상태에서 리프팅하는거랑 당연히 다르겠지
세번째는 윤곽하고 부작용빔 맞는 경우.. ㅠㅠㅠㅠㅠㅠㅠ
비대칭으로 깎이거나 개턱되거나 얼굴형 더 이상해지던가 볼패임에 턱 조사놔서 세모도아니고 네모도아니고 이상한모양 만들어놓거나 불유합이나 플레이트 나사 문제생기거나 부비강 뚫리거나 등등 상상할수없는 수많은 부작용이 유독 윤곽수술이 많은거같애
재수술경우도 눈이나 코등등에 비해 난이도도 높고 제일중요한 얼굴뼈를 그렇게 조사놔버리면 당장은 모르겠지만 미래에 어떤 후유증으로 나타날지 걱정돼
뇌와 신경등등 중요한 부위를 보호해주는 얼굴뼌데 ㅠㅠ
부작용때문에 고생고생 몸고생 마음고생 돈고생 시간고생 다하고 쳐짐은 쳐짐대로 오면서 성형한티는 또 나버리면... 그거만큼 최악은 없는거같아
예사들도 신중했으면 좋겠어
내가 지금 세번째 케이스여서 인생살기싫다 정말
거기다 재수술이라서...
병원은 돈받고 수술해놓으면 나몰라라 끝이야..
항상 하는말은 붓기다. 기다려라. 6개월 1년은 지나봐야한다. 너님 얼굴형이 원래 그래서 그게 최선이다. 원하면 붓기 고주파 관리 더해주고 보톡스 놔주겠다 이정도지뭐
난 자느라 모르겠지만 뼈갈면서 내 얼굴 몸 얼마나 고생했을꺼야 .ㅠㅠ 뇌도 울릴것이고 비상상태엿겟지.. 전신마취해서 죽다살아난거랑 뭐가달라
전신마취 하면 폐에 상처 엄청난다던데
내 몸한테 미안하다 그냥.. 나 내자신을 이렇게 학대해서 오래 못살꺼같어 후
나사빼러 2차수술 또해야되는것도 공포다
그냥 나사 꽂고 프랑켄슈타인으로 살아야겠다
얼굴 또 뜯어낼 용기가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