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1월 초에 코성형 (첫수ㅡ 콧대 실리콘 끝에는 늑연골 사용) 했습니다
점점 붓기가 빠져가는 게 눈에 보이고
민족하고 있었는데
2월 말쯤 대학 입학 mt같은 걸 가서
술 먹고 (많이는 안마셨습니다 이틀 도합 소주 반병정도)
잠을 좀 못 자긴 했는데
다녀온 날 자고 일어나니 미간이나 코끝이 아주 퉁퉁 불어나더군요
아프기도 해서 무서워 병원에 갔습니다
술마셔서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 하더군요
(솔직히 술은 얼마 안마시고 먹자마자 올라온 건 아니라 별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항생제 주사 맞고 붓기가 가라앉아 잊고있다가
3일 전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눈썹 뼈 아래-미간-콧대 라인이 뻐근하고 아파서 신경쓰였는데
밤 사이 점점 붓는게 눈에 보이더니 다음날 일어나니 눈이고 미간이니 코니 다 퉁퉁 부어서 메기처럼 되더군요
눈이 너무 부어서 무쌍처럼 되었는데 코수술 직후에도 그러진 않았습니다 ㅠㅠ
또 실리콘 넣은 윗부분 (이미-미간) 이 들린 것 같고 만져졌습니다.(원래는 잘 붙어있었음 특히 아팠던 왼쪽은 많이 부어서 아예 실리콘이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뮤서워서 병원에 연락해 또 내원했는데
면역반응일 수 있으니 일단 다시 항생제 맞아보고
정 안되겠다 싶을때는 실리콘 제거를 하자고 하셔서 일단 항생제만 3일 맞고 온 상태입니다.
3일차인 오늘은 밤에 미간 실리콘을 잡고 만지면 살짝 흔들리는 것 같아서 괜시리 불안합니다.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이야기 듣고 싶습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