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수술이라 상담 받을 때마다 우울+난감+화남+슬픔
모든 감정을 다 겪고 있는데 그래도 재수술하면 좋아질거라는 희망에 마음 붙잡고 후기 보면서 거르는 중.
시간날 때마다 보고 있는데 이정도면 재수 석박사 딸 수 있겠음ㅎ
1. ㅁㅇㄷ
자가늑으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해서 가봤음. 원장님이 추천해주시는 방향보니까 진짜 화려하더라구. 화려하게 하는 것도 좋은데 나는 재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교정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상담받을 때부터 패스. 그래도 원장님,실장님 다 친절했어서 화려한 거 좋아하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듯.
2. ㄴㅈㄹ
여긴 원래 리스트에 없었는데 비개방 수술 가능하다고 해봐서 예약하고 다녀왔음. 개방없이 하면 흉 안남고 괜찮아보이던데 나는 보형물 제거해여되서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 아쉽게도 패스..
3. ㅂㅌㅇ
재수후기 보고 갔던 곳인데 원장님도 괜찮았고 실장님도 랄랄스럽지 않아서 좋았음. 실리콘 맞춤으로 구축 살릴 수 있다고 하셨고 핏미 이용한다고 하셨음. 다른 건 잘 취급 안하나봄. 비용에서 헉했지만 사후관리도 잘 해주는 거 같고 재수로 알아보고 온 나같은 사람들 많은 거 보고 좀 위안됨 ㅠ
3군데 다 괜찮았는데 내 니즈에는 ㅂㅌㅇ이 제일 잘 맞았던 거 같음
그래서 병원은 더 돌 예정!!! ㅠ 얼른 수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