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은 조금 있는 편인데 콧대가 없어서
필러 맞은적이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음
근데 필러 알레르기 반응때문에 아바타 코처럼
엄청 부어서 녹일 수 밖에 없었음 ㅠ
필러빠진 코를 보니 얼굴이 너무 밋밋해보여서
자신감이 없어져서 수술하기로 결심함!
성형이라고는 1도 몰라서 여기저기 후기보고
그냥 잘한다는 병원 몇군데 정해놓고 상담받고 분위기 느껴봄
솔직히 친절, 병원시설 등은 다 비슷했고
병원마다 원장님 상담이 확실히 차이가 많이남
얼굴만 봐도 아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상담하는 느낌을 받은 곳은 패스하고
수술에 대해 아는거 하나 없었지만 상담 돌아보니
대충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는 감이 잡혔음
그렇게 최종적으로 정한 곳이 과하지않게
필요한 부분만 캐치해주시고
제일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주셨음
이왕 하는거 빨리 해버리고 싶어서
2주뒤로 예약잡고 코수술날이 다가왔음
오전에 수술 전 검사하고 오후에 수술함
아픔이란 1도 없었고 코로 숨 못쉬는거,
입 마르는거, 목아픈거 불편한 것들 뿐
코는 하나도 안아팠고 귀연골 써서
귀가 제일 아팠음
수술 당일에는 붓기가 거의 없어서
난 붓기가 없는 편인줄 알았음..
다음날부터 엄청 붓길래
산책 열심히 해줌 ㅠㅠ
아직 부목떼기 전이라 어떨까 너무 궁금함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