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일인데 성예사 들어오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 ㅎ
아직도 있는 강남역 엄청 큰 병원에서 지흡했는데 개망했어 ㅎ 내 글 중에도 있을거야
울퉁불퉁하고 흉터가 크게 남아서, 심지어 그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번 더 했어
컴플레인 걸어서 결국 흉터 부위에 프락셀 해주기로 했거든?
근데 그 프락셀 해주는 원장이 상황 파악 못하고
"고객님~ 관리 좀 하세요~ 요즘 삭센다 이런거 얼마나 잘나왔는데! 주사 맞으면 효과 좋아요" 이러고 있는거야 ㅋㅋ
진짜 관리.좀.하세요 < 딱 이렇게 말했어
지네 병원에서 했는데 망해서 프락셀 받는중인데..;; 뭔 삭센다를 맞으래
그리고 고객한테 관리 좀 하라고 말하는 싸가지는 첨봤어
내가 성격이 차마 거기서 소리 지르는 스타일은 아니라 정색하고 나와서
바로 카톡에 다시는 그 의사한테 시술 안받겠다고 항의하고 사과 받았음 ㅜ
그 전까지는 병원 알아볼 때 가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 이후로 제일 중요한게 사후관리야..
성형 망하면 그것도 스트레스 받는데, 병원이랑 씨름해서 사후 관리 받아야하고
심지어 의사도 저러고 있고.
한 번 해보니 다시는 못할 짓 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