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반년째 4개 발치하고 일반교정을 하고있는데 거미스마일+길고 발달된 턱때문에 양악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사실상 미용목적)
근데 찾아보니 양악수술을 하려면 대부분 수술을 위한 교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난 지금 일반교정중이고 수술교정과 일반교정은 아예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양악수술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지금이라도 수술을 위한 교정으로 바꾸는게 나을까??ㅠㅠ
근데 내가 지금 고3 미성년자고 부모님은 양악수술 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시고 부모님 돈으로 교정중이기 때문에 절대 수술교정으로 안바꿔주실것같은데
난 8년간 긴 얼굴때문에 항상 진격의 거인이라고 놀림받거나 "얼굴이 왜 이렇게 길어?"라는 말을 만나는 사람 중 열의 아홉한테 그런말을 듣다보니 너무 큰 컴플렉스고 사진은 물론 거울도 잘 안보려고 하고 긴얼굴이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너무 큰 걸림돌이 될것같고 너무너무 스트레스야 딱히 얼굴이 엄청 작아지고싶다는 욕심도 없고 그냥 한번이라도 남들처럼 정상적인 얼굴을 가져보고싶은 마음인데
지금 이상태에서 내가 할수잇는게 뭘까?
지금 일반교정중이고 교정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구강악안면외과에 방문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상담해보는게 좋으려나? 아니면 치과에 먼저 문의해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