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눈 처지는거 같다고 한 달 전에 수술하셨는데
완전 소세지눈됐어...
라인이 너무 높아 1cm는 그냥 넘는거같아
엄마 원래 눈 이쁘셨는데
우리엄마라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얼굴이 자연으로 좀 이쁘셨어
지금은 거울 볼때마다 짜증난다고 하시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속상해
다른사람이 눈 처다보는게 느껴지면 싫으시대
붓기 한 달 가지고 빠지는거 아니라지만
라인이 너무 높은데... 괜찮아질수 있을까ㅠ?
이번에 본가 일주일만에 가서 조금 나아졌을까 기대했는데... 똑같아서 너무 속상했어...
내가 옆에서 오늘은 좀 괜찮다 붓기 좀 나아졌다 이런말해도
잠깐 기분 괜찮아지시고 혼자 있으면 다시 우울해지는거같아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다...
내가 수술하고 싶다고 하시는거 더 말렸어야 했는데...
혹시 50대 소세지눈 재수술 해본사람 있을까?
두줄따기 그런거 할수있을까
엄마한테 병원 다시 알아보자고 해도 이걸 어떻게 또 겪냐고 싫다고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