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 뽐뿌와서 비개방 코끝만 하는 곳 위주로 상담만 가보고 있는데
비개방으로 ㄴㅈㄹ 잘한다는 추천 댓글 많이 봐서 상담하고 왔단 말이야
와중에 기능코 할생각 없어서 CT 안찍을랬는데
안찍으면 상담 안된대서 찍고 나왔어
그러고 상담 실장님 만났는데 묘하게 불친절하다는 느낌 받아서 쎄했는데
사진 찍고도 원장님 안왔길래 실장님이 먼저 가격부터 좀 말해줬거든
예전에 실 넣어 봤다고 이물질 제거 220에
첫수인데 자가늑 쓴다고 350 (기증늑은 좀 더 싸고)
이래저래 뭐가 추가추가 되더니
총 견적이 천이 넘더라.....
진짜 견적 듣자마자 ㅋㅋㅋ 상담 더 받고 싶지도 않고
불편하게 여기 앉아있기도 싫어서
원장님 안 보겠다 하고 걍 나옴
나 작년부터 발품 진짜 많이 팔아봤거든 (원하는 방향성은 달라졌지만)
못해도 20곳은 가본거 같은데
첫수에 기증늑 쓰자는 병원 첨보고
이물질 제거 200 넘게 받는데도 첨보고
다 추가해서 총 견적 천나오는데 첨봤어
CT 촬영비도 3만원 받던데 찍기 전에 견적 말해주지
예상 견적 적어둔거 보고 찍고 나서 알려주던데 일부러 그런건가 싶고
시간낭비 돈낭비
불편하고 짜증나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