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 12일찬데
이전 글에 부목떼고 넘 맘에든다했었는데
약간 코모양은 맘에드는데 그게 내 얼굴 조화랑 안어울려서 매일 약간 괜히 수술했나 정병오고 거울 계속보고 남친 달달 볶았었거든
미간에 귀뒤골막 넣어서 1mm정도 올린거랑 비주내리기한게 너무 마음에 안드는거야.... ㅠㅠㅠ 코가 길어져서 노안된거같고... ㅠㅠㅠㅠㅠ 화장해도 얼굴이 너무 맘에안들고..
내가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약간 각각의 이목구비가 비율이 잘 맞아서 얼굴이 마음에 들었었단말야 ㅠㅠ 원래 동안소리듣구
글서 그냥 비주 휜거만 바꿀걸 괜히 비주내리기하고 미간 세워서 망한거같아서 맨날 거울보면서 미간에 손가락으로 가려서 없으면 어땟을지 상상하고 몇일 괴로워햇어
붓기가라앉아도 맘에안들거같고...
그래도 붓기 가라앉히기위해 매일매일 괄사햇거든
근데 괄사 진짜 붓기가라앉히기에 너무 대박임.. 하루하루 붓기가 확빠지더라
암튼 그러다가 어제 밤부터 좀 얼굴 조화가 맘에들기시작했는데 오늘 화장하고 거울보는데 넘 맘에들어서 갑자기 행복해짐
수술하고 처음으로 친구만낫는데 친구가 왜케 살이빠졋냐며 뭔가 갸름해졋다고 그러는데 살 하나도 안빠졋는데 동글한 코가 얄상해지고 콧대가 그래듀 좀 높아진 효과가 보여서 그런가 싶엇음
암튼 진짜 성예사에 징징대진 않앗지만 나름 몇일 정병 기간 보냈는데
부목 떼도 매일매일 붓기 빠진 모습이 다르므로 다들 부목떼고 어색한 내 얼굴 당황하지 말구 붓기 빠질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는 성예사 글들은 정말 찐이었다는 아무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