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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다들 하지 말라는 대형에서 한 적나라 한 코수술 후기 (긴 글)

코조금만 2024-01-13 (토) 00:19 9 Months ago 6421 [CODE : 4A345]
대형 성형외과에서 하는 수술을 말리는 글도, 권장하는 글도 아님을 알아줘 워낙 수술 시즌이니까 예사들한테 도움도 주고싶고 심심하기도 하고 수술하니까 성예사 잘 안들어오게되어서ㅎㅎ

일단 난 올해로 19살이되는 아직 미성년자 예사야
내 코는 작고 낮은코였고 메부리도 없고 그냥 딱봐도 수술이 어렵진 않겠다 하는 코였어. 주변에서도 코 얼굴이랑 잘어울리는데 왜하냐 하기도 하고 내가봐도 나보다 코 별로인 사람들도 많았어. 근데 난 인플루언서같은 얼굴을 원했고 나머지 이목구비는 화려하게 생겼는데 코는 그에도 못미치니까 조화를 깬다고 생각했으며 이번년도에 내가 리즈일때가 있었는데 그때조차 코가 너무 안어울려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 대충 5개월? 정도 공부하고 수술한것 같아.
병원 발품은 총 두곳을 팔았어 막상 발품은 별로 안팔았지ㅎㅎ처음에는 1인병원을 갔어 안전하게 하고 비싸기로 그리고 원장님 강단 쎄기로 유명한 병원을 갔어. 나는 솔직히 손품팔면서 이 병원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담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비쌌어. 실리콘 비중격 사용하는데 380정도 나온거 같아 절골까지 포함하면 410이였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기겁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이때 엄마랑 의견충돌이 있었고 엄마가 그 이후에 병원을 3곳정도 알아오셨어 그중에 (말하자면 되게 웃긴데) 엄마 지인의 지인이 수술했는데 굉장히 잘되어서 그 수술한 지인을 보고 4명정도 더 수술을 하러갔고 그들도 다들 잘되었다 하는 대형병원이 있었어. 솔직히 대형병원? 안내켰어. 나는 성예사를 보고 공부했는데 여기서 대형병원 처우가 별로 안좋잖아? 나도 그 이유를 알고 근데 느낌이 엄마가 여기가 아니면 안해줄것 같은거야. 그리고 병원 고르는 제일 베스트 방법도 지인이
잘된곳 가서 하는거고. 그래서 그 병원에 상담을 갔어 어느정도 대형이냐면 일단 성예사에서도 드물게 꽤나 자주..? 이름이 나오는 병원이고 병원 의사가 한 16분 정도 계실정도로 엄청 큰 병원이였어. 월요일에 학교를 빼고 상담하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나 많더라고 후기를 보면 예약하고 갔음에도 대기가 굉장히 길었다. 끝나고 나오니 3시간이 지나있었다. 이러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지정한 의사를 바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기를 안한건 아니고 저정도로 오래걸리진 않았던것 같아. 내가 처음 지정한 의사가 아니라 딴 의사로 바꾼 이유는 처음 지정한 원장님은 너무 비싸기도 했고, 수술들어가셨는데 어려운 수술이라 오래걸린다고 다른 원장님께 견적 받아보고 가격만 비교해보자 하셔서 다른 원장님께 받았어.
내가 상담한 원장님은 일단 그 병원! 하면 딱 떠오르는 원장님은 아니셨어. 막 수술하고 나오셨다고 하셨었고 (물론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ㅎㅎ) 그 원장님과의 상담에서는 뭐랄까.. 내가 미리 공부하고 왔어야 하는 점들? 왔을수도 있었던 점들?을 얘기해주셨어ㅠㅋㅋㅋㅋ 분필코가 되는 이유라던가, 우리 엄마가 코성형에 대해 완전 무지하던 때였는데 뭐 옛날 수술방법과 지금 수술방법 차이? 이런것들 알려주셨어. 상담시간이 길진 않았는데 나는 이정도면 충분히 길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 엄마도 자신있어하시는 원장님 태도에 꽤나 괜찮겠다고 생각하셨나봐. 견적 받아보니 실리콘 비중격 기증늑에 400이였고 집오는 길에, 집 와서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전화로 이 병원에 예약했어.

이제부터는 수술날 이야기야.
예사들이 말하는 대형의 장점이자 단점인거 있잖아
모양이 확실하다는거. 이 병원도 그 점을 피해가지는 못했어 나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추구하시는 모양이 있었고 그 모양과 내가 들고간 코 모양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했는데 원장님이 추구하시는ㅋㅋㅋㅋ딱 그 원장님 후기에서 많이 보이던 코가 되었어. 근데 나는 이 원장님이 만드시는 코를 보면서 이정도면 내가 수용할수 있을정도의 모양이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수술한 터였어서 별로 충격적이거나 막 맘에 안들지 않았어. 오히려 처음에는 자연스러운것을 추구했는데 결과적인 내 코는 꽤나 화려하게 되었거든 딱 자려? 근데 자연스럽게 했으면 후회했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게 나왔어. 수술날에 원장님 뵙고 상담을 오래하진 않았어. 수술 사진들을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정리해갔는데 그거 보자마자 실장님께 보내라고 수술실에 붙여놓겠다 라고 하셔서 그 얘기 하고 내 코에 그림그리고 끝났어ㅎㅎ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좀 당황했던게 쌍커풀 수술 할때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분 두분? 한분? 정도 계셨던것 같은데 수술실 들어가니까 뭔,, 간호사분들이 5분 6분 정도 계신거야. 나는 이런거에 긴장하는 편이 아니라 전려 긴장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자마자 와 확실히 큰수술이구나. 코수술 지금까지 너무 만만하게 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나는 cctv를 신청했어서 눕기 전 cctv에 얼굴도장을 찍고 침대에 누웠고 마치과 전문의 처럼 보이시는 분이 들어오시더니 그 후에 마취가 되었어. 그리고 아마 원장님이 들어오신것 같아. 눈 떠보니까 회복실이였고 산소호흡기 끼고 영양제 맞고 있었어 (병원에서 미성년자라 회복이 느리다며 영양제를 추천했고 별도 15만원이였어) 그리고 그냥 영양제 다 맞고 간호사분 부축 받으면서 나갔고 나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이 계시더라구 그분 이야기 들으면서 숙이지 말라, 오늘은 토할수도 있다 근데 토 하면 안된다 뭐 이런 말들 들으면서 그냥 집에 갔어 ㅎ 정확한 수술 후 소감이라던가 얼마나 아팠는지 이런건 그냥 넘어가기로 해

이제는 사후관리 편이야 대형을 피하는 주 이유이기도 하지
나는 부목 떼기까지 실장님한테 대충 두번정도 연락한것 같아. 근데 휴무일 제외하고는 다 답변도 잘 받았고 꽤나 괜찮았어. 실장이 연락을 보거나 안보거나는 대형과 소형의 차이보다는 실장이 누구인가가 중요한것 같아. 그리고 3일차에 가서 솜 뺐고 7일차에 부목 떼면서 겉실밥 떼었고 14일차에 속실밥을 뺐는데 원래 7일차랑 14일차에 원장님 뵙기로 했으나 7일차만 뵙고 왔어. 왜냐면 14일차에 병원 갔는데 원장님이 수술시간이 지연된다고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별 이상도 없고 일주일차에 한번 봤으니까 한달차에 원장님 뵙기로 하고 그냥 나왔어. 원래 이날 cctv도 봤어야 하는데 딱히 이상없어서 이것도 안보고 나왔어.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 병원에 있으면서 수술때문에 원장님 못본게 두번이나 되잖아? 그래서 그냥 내 수술하면서도 도중에 나와서 상담보거나 하진 않았겠구나...라고 생각했어. 일주일차에 원장님 봤을때는 무슨 종이? 를 보면서 내 경과를 봐주셨는데 거기에 내가 무슨 수술을 했는지 적어논 느낌이였고 원장님이 나를 막 엄청 기억하는 느낌은 아니였어. 이게 예사들이 생각하는 대형의 단점일거야. 손님도 엄청 많은데다 공장식. 근데 나는 원장이 날 기억하든 못하든 수술 당일에는 그래도 내 얼굴 보고, 자신이 누굴 수술하는지는 알고 수술했으니까 별 상관안썼어.
근데 막 원장님이 나를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정성껏 애정 듬뿍 이런 원장님을 원하면 대형은 확실히 피해야 해. 우리 집안이 엄청 쿨하거든? 내가 엄마한테 콧구멍 짝짝이 되면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엄마가 네 콧구멍이 원래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데(아냐..비슷하게 생겼어..) 어떻게 똑같아 지냐며 막 그랬고 거기에 나도 그건..그렇지ㅎ 하고 넘어갈 정도로 걍 개쿨해 그래서 그냥 원장님이 날 기억 못해도 속으로 ㅋㅋ 웃기넹 하고 넘어갔어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이제는 이주차가 되었고 (오늘 병원 다녀왔어ㅎ..)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문제는 없어. 아직 붓기는 많지만 숨도 잘 쉬고 있고 붓기도 잘 빠지는 중이야. 아빠도 처음엔 반대 했지만 나 없는곳에서 엄마한테 수술하길 잘했다고 했다더라고ㅋㅋㅋ 옆태 개선이 진짜 엄청 잘되었고 정면개선도 잘되어서 마음에 들어. 대형에서 하던 안하던은 예사 마음이고 예사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지가 가장 중요할것 같아. 다들 잘 선택해서 꼭 수술 이쁘게 하길 바래!

병원명 물어보는 익명댓은 안알려줄거양 익명 풀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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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보자 5 Months ago 5 Month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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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쌍꺼풀이 있긴한데 눈쪽피부가 살짝 늘어진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래서 라인도 덮인거처럼 답답해보이고 한쪽은 피곤하면 라인모양도 자꾸 왔다갔다하는거 너무 신경쓰여서 나나에서 라인 깔끔하게 잡아버렸당 이미지 너무 바뀌는건 부담스러워서 기존라인에서 살짝 높이면서 라인 하나로 깔끔하게 잡는 방향으로 진행했어 원장님이랑 의견 잘맞아서 상담 편하고 좋았음 ㅎㅎ
14 Minutes ago
Jawline job -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24 Like 0
벌써 수술한지 1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ㅎㅎㅎ 지금은 감각도 다 돌아왔고 아무 지장 없이 헬스도 다니며 먹고 싶은건 다 먹고있어요!! 지금은 아직 교정중이라서 불편한게 있긴 하지만 정말 딱딱한 오돌뼈나 질긴 음식 이런건 아닌이상 적응을 해서 잘 씹고 있어요 식욕이 고통을 이기는걸지도 ㅎㅎㅎ 수술전에 교정으로 가능할까싶어 상담을 다녔지만 주걱턱 등 외적인 모습까지는 교정으로 고칠 수 없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교정이 아닌 양악수술을 추천받아서…
25 Minutes ago
Eyelid job - 에스엠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11 Like 0
원래 쌍꺼풀이 아예 없는 눈은 아니였어 ㅠㅠ 다만 짝쌍꺼풀이라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 아마 짝눈가진 예사들이라면 공감할거야...유독 사진만 찍으면 더 심해보인다??? 그래서 이번에 고민하다가 자연유착으로 쌍수받고왔어! 지금 한달차인데 너무 자연스럽고 마음에든다 ㅠㅠ 자연유착이라 붓기도 적고 2주차때 거의 다 빠진것같아 확실히 어느 각도에서 사진찍어도 예전 짝눈 모습은 사라진것같아 ㅎㅎ 진짜 요즘은 셀카 중독된것같애 ㅎㅎ 예…
1 Hours ago
Bomb job - 우아성형외과 피부과 Cmt 1 View 102 Like 0
멘토로 수술한 후기는 없는거같아서 하나 남기고가.. 오른쪽은 350 왼쪽은 330 했고 밑절로 수술했어 부유방도 하는김에 같이했고 밥그릇 모양 절대 싫다고 노이로제 걸리도록 이야기했어 무조건 화려하게 최대한 내몸에서 크게 해달라고했음... 다이어트 할 이상한생각까지 하고 그럼 살더 빠질거 생각해서...ㅎㅎㅎㅎ 난 금액대도 좀 높고해서 이거 선택한것도 있는데 주변에 한 애 한명잇는데 걔도 만족하더라 모티바도 하고 싶었긴한데 선택에 후회는 없…
1 Hours ago
Jawline job -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50 Like 0
어느덧 수술한지 1년이 됐습니다. 붓기는 6개월 지나고 나니 거의 변화가 없다고 느껴졌고 지금은 다 빠진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어릴때부터 치과를 갈때 마다 부정교합이 심하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치과에서는 교정을 추천했지만 저는 겁이 많아서 교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면서 부정교합은 더 심해졌고 치과에가니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라고 해서 저는 결국 와이구강에서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일년차가 지난 지…
1 Hours ago
Nose job - 탑페이스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58 Like 0
It’s already been 4 months since I had my rhinoplasty, and it was a complete success ㅋㅋ 4 years ago, I had a major surgery where they put in silicone, a septum, donated ribs, and ear cartilage? But I asked them to make it look more natural at the time, …
1 Hours ago
Nose job - 가미성형외과 Cmt 0 View 75 Like 0
콧볼축소&거상 했고 4달 가까이 지나서 붓기는 거의 없는 상태야 (수술하기 전 모양, 피부두께랑 거의 똑같음) 일단 수술하고나서 아무도 몰라볼 정도로 차이없고 수술 끝나고 나서야 내가 효과보기 힘든 코라서 이렇게 된거라고 통보당했어. 처음 수술하고 나와서 코가 완전 삐뚤어져서 당일에 바로 재수술 했는데 켈로이드 흉터 남아도 되니까 비대칭만 맞춰달라고 했어. 그렇게 수술을 두 번을 했는데도 지금 비대칭이 됐다. 비대칭 왜 이러냐고 계석 말…
1 Hours ago
Nose job Cmt 0 View 75 Like 0
그냥 나쁘지 않은 코인데 콧대도 낮고 뭉툭해보이는 게 싫어서 코수술 하고 왔다..ㅠ 정면에서 봤을 때 자연스럽길 바랬구 콧대 매끈해보이게끔 수술 받고싶었음 병원에서는 비중격 충분할 것 같다구 만약에 힘 부족하면 기증늑섞어 들어가겠지만 웬만하면 비중격 단독 사용 할 것 같다고 하셔서 이걸로 쓰기로 결정 나는 콧대가 두꺼운 편이라 얄쌍한 콧대 원했기 때문에 절골 선택 이제 두달 돼가는데 콧대 단차처럼 보인다던지, 집혀보이는 건 없고 패여보이…
1 Hours ago
Bodyshaping job Cmt 0 View 43 Like 0
벌써 복부지흡한지 5개월차접어들어갔어 !! 사이즈는 완전 빅빅빅사이즈였는데 거상없이 지흡만으로 이정도면 괜찮지? 매일 원피스만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청바지에 티셔츠도 넣고 다니고 요즘 넘넘 행복함 !!! 참고로 평일엔 운동이랑 식단하는중 !!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