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완측><쉐딩+약간 측면>아니 이거 왜 삭제되어있지 임시저장에 남아있어서 다시 한번 올려볼게
올리는 김에 이번엔 사진도 같이 올려봐..부끄럽지만 더 명확한 의견을 위해 올림ㅠ
미자때부터 코 낮은게 컴플렉스였거든? 그래서 성인되면 꼭 코수술 해야지 하면서 살아왔단 말이야
근데 언제였드라 예전에 성예사에서 코수술은 내가 이 코에서 더 박살날 곳도 없다 싶을때 하라는 게시물을 봤었어 그 말 듣고 나서 더 고민되고 또 평생 내가 얼굴 중심부에 이물질을 넣고 관리를 잘할 자신이 없음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몇년이 지났어..tmi 본인 20중후,,
그런데 요즘 들어서 또또또 다시 정병이 도져서 손품 발품도 몇번 팔고 다녔는데 너무 하고 싶은거 있지
근데 또또또또또 위에 이유들때문에 고민걱정되고.. 나중에 재수도 생각해보자니 막막하고...
혹시 코수술 한/고민인 예사들은 이럴때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했어..? 이렇게 고민할바엔 안하는 게 더 후회일까 하는 게 더 후회일까...
주변에서 코랑 콧대 자체가 낮기는 해도 모양자체는 이쁘단 얘기는 많이 듣고 살아와서 나 스스로도 괜찮나? 생각하며 살았는데 요 몇달간 손, 발품 팔면서 의사들이 복코, 낮은코, 들창코, 두꺼운 콧대라는 말 들으면서 여러번 뚜드려 맞으니까 이제 스스로 괜찮은 코라고 생각도 안들어서 더 정병..
근데 또 화장하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해.. 컴플이라 쉐딩을 빡세게 해서 그런가
상담받은 곳 전부 복코랑 코가 짧아서 들창코라고 말해줬고
몇군데는 두꺼운 콧대, 이마 수술도 생각해보라더라
사족이 길었다..
아무튼 올해 안에 수술 안하는걸로 맘먹으면 그냥 죽을때까지 수술은 포기하고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