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써볼게 ..
가슴확대수술한지 딱 2개월
오른쪽보다 왼쪽을 더 작게 넣었어
처음부터 왼쪽엔 윗볼록 거의 없었고 오른쪽만 윗볼록 심했어
밑선도 왼쪽이 더 낮았는데 이정도 비대칭은 괜찮다고 생각했고
병원에선 다 정상인데 오른쪽만 더 내려오면 좋을거라고 해서 한달차부터 오른쪽 내려가라고 누르는 마사지? 했었어
근데 문제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 너무 내려간거라는걸 이제 안거지..
밑빠짐 까지는 아직은 아닌데 애초에 방을 밑으로 잡은거같고 유두가 점점 위로 향해가. 밑선에서 유두까지 길이가 더 길어
병원은 방이 더 밑게 잡힌건 어느정도 맞다 그치만 문제를 삼으면 문제고 이정도면 괜찮다 하면 ㄱㅊ은거고
내가 정 스트레스면 2개월차인 지금 밑선교정 수술을 바로 해주겠다고 하는데 (쌍수처럼 하는 밑선찝기말고 밑선 다시 째는 재수술..)
수술후 회복이 완벽히 된 6개월 후에 재수를 하는게 맞다고 아는데 병원에서는 내가 스트레스면 지금 해주겠데. 이게 맞는 선택일까?
모양도 모양이지만 덧날까봐 걱정도 되고 아니면 왼쪽을 올렸는데 나중에 지금까지 내리려고 노력한 오른쪽이 더 내려가서 또 다른 비대칭을 만들까봐 무서워..
왼쪽은 수술이 좀 잘못된게 맞긴맞아
재수를 지금 받을순 있는데 모든 선택과 책임은 나한테 있는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가늠이 안가…
예사들 생각은 어때? 기다리는게 맞을까? 아니면 시간 죽이지말고 지금 재수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