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밑에~글올렸던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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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뒤트임+자가지방이식 귀족 볼꺼짐..+보조개한쪽 +앞틈한쪽과 잡티레이져 는 무료로..받는다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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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에..금요일날..10시에 수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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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려요 ㅠㅠ 예전에 아픈적이있어서 이거보다 더큰수술받을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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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플보다..자가지방이식할때 배에서 지방뺀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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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일걱정되요.. 8월에 개봉한다는 "수술중각성" 그거 예고편 봤는데...나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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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은 마취되서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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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마취않되서..수술내내 살찢고 뼈자르는 고통을 그대로 받는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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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 아주가끔이지만... 지방흡입하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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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쌍꺼플하고서 사망..이런것들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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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겁나네요..사람이 어떤일을 반복할수록..여유로워지고 익숙해 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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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칼대는건 역시 그렇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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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심장수술받은 제친구는 주사를 하도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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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뾰족한거만 보면..덜덜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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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공포증이라고 하나...젖가락도 자기향해 있으면 돌려 놓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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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걱정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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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다른사람들 수술한다고 할땐 그렇게 부럽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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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놓고 점점다가오니까 왜이렇게 걱정이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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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는...잠드는거죠? 마취깨면 어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