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코가 진짜크단말이야..전부터 콤플렉스라 진짜 스트레스 받았는데 콧볼축소라는 수술이있는거야 비절개는 금방풀린다해서 부작용도 별로 안찾아보고 무조건절개로 할생각이었는데 내가 아직 미성년자라 혼자는 안돼서 아빠한테 콧볼축소 하면 안되냐고 했는데 아직너무 이른거아니냐고 나중에 커서 하라는거야 몰래하면 집내쫓을거라고.. 아빠말이 다맞는말이긴한데 이제 졸업사진도찍어야하고 이코로는 마스크도못벗을거같아서 엄마한테 부탁해봤는데 내가 진짜간절해보였는지 해준다는거야 대신 절개는 안되고 비절개로한다는 조건으로.. 그때 절개부작용을 찾아봤었는데 다시되돌리지도못하고 흉터는 무조건남으니까 엄마랑같이 아빠한테 비밀로하고 비절개로 수술을 했어 자연스럽게해달라했는데 진짜 티가안나는거야 아빠도 못알아보는눈치고 한2일차까진 못알아봤어 그러고 오늘 가족들끼리 놀러갔는데 걸리면안되니까 계속마스크쓰고있었는데 츄러스 먹다가 아빠가 알아본거야.. 지금집가고있는중이고 집가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나진짜어케얘들아..
아빠랑얘기 잘햇어!! 말안해준건 서운하긴한데 이미한거어쩔수없고 상처안남게 잘관리하래 다들고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