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구요
외모에 컴플렉스 있다보니
성형을 할려고 4년전부터 생각을 했는데요...쪽팔려서 혼자만 생각하고 있었죠.. 그래서 시간이 그런대로 흐르고 군대갔다와서,, 정말 맘먹고,...복학전까지...600은 벌었어요...(지금은 쫌썼죠..) 정말 이를 악물고 알바란건 귀찮아서 안하던놈이 겨의 막노동같은일을 견뎌냈죠제가 술담배도 안하니..^^;;옷만사고 별로 산건없네요.. 군것질이랑..
그런데,,, 돈을 알바지만 너무 힘들게 벌어서 그런지..
돈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복학하고.. 공부할것이 눈에 너무 많고 바쁘니깐... 성형을 생각이 점점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안경벗고 라식하고 피부도 쫌 좋아졌고 염색하고... 옷입는 스타일 하나하나 제가 스스로 잡아 갔거든요...(잡지에서.. 스크립하고.. 인터넷자료 모아서요..남자가 이런다는게 웃기지만요..)
그러고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가..하는 말이..
너 예전에 안경낄때랑 분위기가 완전 틀려진것같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조금 자신감이 붙은거같기도하고..그러네요..
근데 또 외모컴플렉스가 엄습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공부나.. 다른일이나 생각할것이 많고 그래서
생각이 잘안나네요...
계속 생각안나게 바쁘게 살아야겠어요..컴플렉스 생각안나도록요...
언젠간 빛을보겠죠...
그래도 가끔 캠사진 찍으면... 고민하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