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여유도 없었지만... 행여 망칠까봐...조심조심 알아보느라 늦어진탓에.. 않그래도 얇은 제 눈꺼플은...인조 속눈섭과...풀에 점점 늘어져갔죠..
정말 맘먹었을때 해야지 싶어서 날짜 잡긴했는데
아무데나 알아본건아니구요 .. 정말 고심끝에..
시술한 주변사람들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결심하게 됬어요.. 성예사 또한 얼마나 찾아봤는지..근데 제일 정확한건..내눈으로 직접 수술한사람들 보고 판단하는게 나은거같더군요.....
그러다 드뎌 오늘 오후에 상담받고 가격 측정하고 날짜잡고 왔어요
않그래도 못난이 동생들 먼저 보냈던 병원이라 ...더구나 못알아보게 에이스가 되어와서... 믿음이 있었지만..
직접가서 상담해보니..뭐 선생님이 아주 세밀하게 상담해주진않으셨지만 "이렇게 하면되겠네~ 그리고 이렇게 하는게 나아~" 라고 간단하게 말하는 모습이 왠지 자신감듬뿍인냥 느껴지더라구요 ..
그리고 다른병원에서 권유하던 방법과는 다르게 의외의 설명도 듣고.... 실장분이신가...여자분이 비용이랑 이것저것 설명 해주셨는데 그분이 차분하게 말씀을 잘해주셨어요...
일단 부분절개하고.. 앞뒤다트고..보형물넣는 귀족하고 보조개 한쪽만 넣는다고 했는데..
선생님은 살이좀 늘어져서 선명하게 할려면 절개로 하라고 하시더근여... 흉같은건 걱정말라면서..
글구 몽고도 없는데 왜 앞트임을 하냐구 하지말래요..
그래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한쪽이 약간 짝짝이니까 그건 내가 그냥 해줄께~"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귀족 보형물말고..지방빼서 눈밑이랑 귀족부분에 넣으라구..그게 더 낫다구 ... 지방주입은 생각도 못했어요..절개역시...근데 이왕수술할려면 좀더 나은 방법으로 하는게 낫지않겠냐구 해서..결정했네요
덤으로 얼굴에 약간있는 잡티랑 그런건 레이져로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생각보다 엄청싸게 결정한거같구요..일단 20만원 계약금 걸구왔는데...
수술날짜는 29일..아침...
다른건 걱정않되는데...지방빼는거 무섭네요 ㅠㅠ...
수술하기 5일전부터는...술 담배 약물 비타민까지도 복용 하지말라고하고.. 알레르기 증상이나 그런거 있음 미리 말해야한다고...하도 그래서...큰수술도 아닌데 겁나요 ;;;;
어쨌든 내가먼저 소개 시켜줬던 못난이들 넘이뿌게 해주셔서...그냥 믿기로 했어요..
제일맘에 들었던건...다른 병원들처럼..
내가 관심갖지않는 부분까지 수술하라고 권유를 않한다는게 그게 참좋았네요 어떤병원은...여기 수술않하면 않된다..여기않하면 않된다..멀쩡한 사람도...꼭 안면장애 있는 사람마냥 취급한다던데 ;;
일단 날짜잡고 오니까...후련하긴하네요..
선생님한테 그랬어요...성예사에서 내가 정보 많이뿌렸다고...소개도 해주고 했었으니까 이쁘게...그리고 싸게 해달라고.. 사진도 올릴꺼니까... 신경써달라고 ....
그래서 디씨 많이 해준건가 ;;
어쨌뜬... 마음이 들뜨네요 ^^;;;;;;
잘되면....사진도 올릴께요~ 화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