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정 핀, 나사
하기 전에는 쉽게 제거할 수 있고 평생 달고 살아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하고 나니까 미래에 늙었을 때 머리 mri찍는 거 생각하면 제거해야할 것 같고 제거 하려면 또 전신마취하고 절개 들어가야함
2. 볼처짐
하기 전에는 나는 안 오겠지라는 생각인데 하고 나면 걱정 너무 많이됨
3. 불유합
광대에서 맨날 틱틱, 끼익끼익 소리 들리니까 불유합 되는 거 아닌지 잘 붙는건지 의문임
4. 신경손상
시간 지나면 돌아온다고 하는데 진짜로 돌아오나 싶음 나 같은 경우 웃는게 잘 안 되는데 24시간 웃는건 아니니까 크게 신경 안 쓰이지만 웃을 때 광대 땡기면서 안 올라가는게 빡침
결과도 마음에 안 드는 거지만
하고 나니까 이딴 수술 왜 했나 싶다.
진짜 이딴 수술 왜 했나 싶다
걱정 안 해도 됐던 것들에 에너지를 쓰고있음
그냥 멀쩡한 다리 부러뜨리고 휠체어 타고 다니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