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굴은 이쁜편임
성형 한적 없고, 피부도 큰 트러블은 없었어서
1일 1팩하고 이제 30대라 리쥬란이랑 토닝만 꾸준히 받는중
쌍꺼풀은 어렷을때부터 진한 편이었고... 코가 약간 콤플렉스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자연스러운 미인상이란 말 많이 들음
근데 가슴이 껌딱지+ 반복된 다이어트랑 요요로 없는데 처짐
그래서 이번에 수술함
압구정 드ㄹ에서 ㅈㅅㅇ 원장님께 수술 받았고, 새가슴 짝가슴 심했는데 그래서 수술때도 보형물 사이즈 다르게 들어감 (모티바 풀335, 데미 285) 왕와 커지는거보다 적당히 여리함+볼륨있는 느낌을 원해서 원장님께 이부분 격하게 어필했고
붓기빠지니까 내가 원하는 그 느낌남.. ㅎㅎ
이제 보브 풀고 좀 자유롭게 속옷 입는데, 물론 남자가 인생의 다는 아니지만 남자 만나는 스펙트럼이 넓어짐
그리고 일단 자신감이 생김..! 그전까지는 옷벗기전까지만 당당햇다면 이젠 옷벗어도 당당하고..!
의슴의슴 거려봤자 소용없음 ㅋㅋ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데 주변에서 아무리 의슴이라고 해봤자 그거 걍 안들려 노이즈캔슬링 바로되
물론 내가 원장님 잘 만난덕도 있을거고, 가슴말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넘쳐나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난 의슴이든 자연이든 내 자존감 올라간거 대비 이정도 투자 왜 진작 안했나 후회중.,..
그리고 가슴 수술할때 무조건 원장님 사이즈 추천 어떻게 하는지 잘봐야됨
난 왕왕 보다는 이런 느낌 원하는데, 추천해주세요라고 하면서, 추천받은 사이즈보다 작으면요? 크면요? 하면서 엄청 닦달했음
거기서 약간 귀찮아한다? 걸러야됨
나 수술해주신 드ㄹ 원장님은 내가 많이 질문하기도 했지만, 사이즈 추천해주시고 이거보다 크면~ 작으면~ 하시고 설명해주셧음
나중에 몇십년 후에는 어케 될지 장담은 못하지만, 난 가슴수술 강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