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에 느낀점/후기 때
3개월차때에도 글써달라던 예사들
참고할까싶어서 글써봐
1.
2개월차보다 큰 변화 없음
물론 2갤차보단 빠졌겠지만
확 느껴지는건 없음
얼굴근육 뭉친듯한 느낌은 여전하고
붓기가 균일하게 빠지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턱선이 매끄럽지가 않아
(오히려 수술전엔 매끈한 사각턱이였는데
지금은 각이 덜진 울퉁불퉁한 턱임;;)
현재 키빼몸 111~112인데
아직 붓기인지 모를 살쳐짐/이중턱 있음
2.
가끔씩 오는 통증과
여전히 입벌림 불편함
외식할때 편한 자리 아니면 밥먹기 아직 불편함
식사자리에서 개현타옴
병바병인데 내병원에선 좀 더 지나서
입벌림 연습하래;;
3.
얼굴 여백에 대해!
수술전 여백 많은 식빵맨이였다면
여백 많은 호빵맨 되어버림
여백자체가 없어졌다기보다
튀어나오고 모난 부분이 줄어들면서
전보단 여성스러워짐
글고 눈 옆 여백은 수술범위가 아니라
줄일 수 없대 참고해
윤곽한다고 타고난 얼굴통(?)이 막 줄진 않음
4.
일주일에 반이상은 걱정이야
불유합 걱정
통증 걱정
붓기 걱정
(특히 생리전마다 얼굴 부어서 더 커짐)
수술효과미비 걱정
6개월차에도 불만족일까 걱정
걱정없이 사는 무던한 타입이였는데 걱정이 많아짐
요샌 일부러 거울 안봐
+
수술직후부터 기다리던 세달차인데
민망하게도 별 특별한 사항은 없네
오히려 수술초기땐
이건 다 붓기라 곧 빠지겠지 하고
지금보다 걱정없었음
글고 보통 걱정하는 사항들 병원에 말해봤자
돌아오는 답변은 다 붓기타령일꺼야ㅎㅎㅎ
난 붓빠질수록 효과미비랑 부작용이 의심되서
타병원에 상담넣었어
안전 무사고로 소문난 병원에서 한건데
홍보없는 병원없고 부작용 없는 병원없구나
여태 내가 본 댓글 반이상 홍보댓이라고
생각하니 소름끼침
만족도 100프로인 병원없고
부작용도 내가 당하면 확률 100이라는 말도
뼈저리게 느끼고있어
(병원명 묻지말아줘 대답할생각읎슴
나랑 같은병원이지만 잘된케이스도 많아
어느정도 운도 따라줘야하는듯)
윤곽에서 100% 안전한 병원도 없다고 봄
안전생각했음 윤곽안하는게 맞다 사실ㅠ
++
그리고 보통 셀카는
왜곡때문에 여백 없어보여
가까이서 찍은 사진도 그렇고
후기사진에 너무 혹하지마~
나도 후면카메라나 거울대면 넙데데인데
셀카는 여백 없는 달걀임
수술전이면 손품 발품 최대한 많이 팔아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