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모양은 어렸을 때부터 똑같았는데 중학교 이후로 크기가 엄청 커져서 몇년째 스트레스야.
그때부터 콧볼축소를 생각해 왔고 이번에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어.
근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렇고 방문한 병원들도 그렇고 콧볼축소보다는 코끝수술을 권유하시더라고.
확실히 나도 콧볼축소보단 코끝을 높이는 편이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하긴 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비중격 연장술에 대한 여러가지 부작용 글이 많아서 접어두고 싶어...
사진은 내 코사진이고 사진에서 왼쪽은 면봉으로 병원에서 보여준 거랑 비슷하게 내가 원하는 콧볼축소 모양을 잡아봤어.
난 2-2.5mm 정도만 내측절개로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하면 후회할까?
콧볼만 개선된다면 난 솔직히 더 바랄 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