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얼굴 성형을 한 적이 없었는데
히알루론산 필러가 6개월만 지나면 빠진다길래 ㄴㄻㅅ 코필러를 7년전쯤 맞았어.
솔직히 맞고 나서 후회 많이 했거든 나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그래도 빠진다길래 기다렸는데 안 빠진겨 ㅠㅠㅠ
그 이후로 뭔가 얼굴에 더 손대기 무서워서 냅두다가
2달전에야 필러 녹이는 주사를 맞았거든
근데 코가... 휘었어...
원래도 엄마코를 닮아서 살짝 휘어있긴한데 이상하진 않았고 코에 살집이 좀 있어서 오밀조밀한 코였는데
필러 녹이는 주사를 맞으니까 오른쪽 콧대와 콧볼에 살이 확빠지면서 얄쌍해졌는데 반대인 왼쪽코와 왼쪽 콧대는
그래로여서 지금은 코가 너무 휘어보여ㅠㅠ
게다가 원래 안그랬는데 미간 아래 콧대 부분에 딱딱한 필러가 만져지고 파란색이 살짝 비춰 보여. 그리고 그 부분이 왼쪽부분이 더 커서
코가 어마무시하게 휘어져보여ㅠㅠㅠㅠㅠㅠㅠㅠ
히알라제 주사 맞기도 무섭고 필러제거 치니까 나온 ㅅㅈ은 너무 비싸서 놀랐어.
다들 오래된 히알루론산 필러 어떻게 제거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