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눈교 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너무 딴 판이야...
큰 붓기는 거의 다 빠져가는데 눈은 그냥 단순히 전보다 크고 동그랗고 수술한 티만 팍팍 나는데 이게 어떻게 성공한 수술인지 모르겠어.. 눈만 크게 만들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매력 있는 눈을 원해서 한건데..
쓰면 쓸수록 그냥 죽고 싶고 현타 오네. 의사가 수술 전에 가져온 사진 있냐고도 물어보지도 않고 따라온 부모님도 라인 잡아주는거 보고 계속 이쁘다 이쁘다 하길래 속전속결로 등 떠밀리다시피 했는데, 하고 나서도 나는 잘 모르겠는데 계속 이쁘다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이게 진짜 예쁘고 자연스럽게 된 게 맞나 의문이야..
쌍수, 눈교 풀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푸는건 고난이도 수술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