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흡하고 바지 부자됐다-!!

예사들 안녕-!!
복부 지방흡입 어느덧 7주차 후기 가져왔어-!!

난 155cm가 되지 않는 작은키에 겉으로 봤을 땐 비만 같아 보이진 않지만 복부와 허벅지로 살이 다 몰려있는 체형으로 바지 쇼핑할때마다 정말 힘들었어....ㅠㅠㅠ
허리에 맞추자니 기장이 너무 길고 다리 길이에 맞추자니 허리가 너무 작고....
그래서 항상 허리에 맞춰서 구매하고 수선해서 입었지...  (돈이 술술 ㅠㅠ)
게다가 워낙 술, 야식도 즐기는 편이라 다이어트도 일시적이고 큰 효과를 못봐서 지방흡입을 결심하게 되었어-!!!
수술 직후부터 잘록해진 배를 보고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복부를 썰어버려야 겠다는 강한 다짐을 했어!!
아직 뭉침이 남아있는 단계라 근력운동은 뭉침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셔서 유산소 운동만 최대한 틈틈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식단도 열심히 지키면서 병원에서 후관리도 받다보니 확실히 몸무게도 빠르게 줄고 눈바디도 아주 만족스러워^^
이제 수술한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작아서 못 입던 바지들을 꺼내서 입어봤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제 충분히 입히는거야....ㅠㅠㅠㅠㅠ
갑자기 입을 옷이 많아져서 매일 코디하는 재미가 생겼어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더 허리가 잘록해질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