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부터 안면 비대칭이 있어서 대학병원에서 매년 틀어지는 각도를 추적 관찰할 정도였음
병원에서 얼굴을 반으로 나눴을때 왼쪽 얼굴, 오른쪽 얼굴이 아예 다른 사람 얼굴 붙여놓은것처럼 다르다 할정도였음..ㅠㅠ
왼쪽 얼굴이 더 작았어. 쨋든 대학병원에서는 성장 끝나고 성인되서 양악수술 하자고 했지.
근데 이게 자세 틀어진거 잡고 하튼 좀 노력했더니 ㅇ어릴때라 그런지 완벽 대칭 얼굴이 된건 아니지만 틀어진 각도가 완만해질 정도로 좋아진거야! 대학병원에서 수술 안해도 되겠다고 이정도는 일반인들 다 있는정도래서 양악수술은 안하게됐음.
근데 문제가 턱끝이 너무 다른거야. 엉덩이 턱이었는데 엉덩이가 짝짝인거야. 왼쪽은 동양인인데 오른쪽은 킴카다시안이었음ㅋㅋㅋ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그때 사진이 거의 없음. 사진찍어도 다 얼굴 가리고 있고.. 보는 사람마다 턱끝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휴ㅠㅠ
그래서 턱끝필러로 이걸 잡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그때 2년동안 유지된다고 하는걸로 50주고 맞았음.
참고로 턱끝 필러 맞을때도 학생었어
지금 10년 넘었는데 턱끝 모양이 다르지 않음. 물론 처음 맞았을때보단 없어졌지.
근데 남들은 아무도 몰라. 매끈해. 필러는 절대 다 안없어지는거 같아.
쨋든 그리고 맞고나서 5년까지는 컨디션 안좋으면 뽀뚜루? 그 아마존의 눈물 부족들처럼 엄청 붓고 열도 나고 그랬음.
그냥 심심해서 옛날얘기 한번 해봤당.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