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에서 마취 깼음. (전신마취임)
"수술 끝났습니다~" 하고 일어나래.
안어지럽고 정신이 상쾌해. 잘잔기분.
감각 있는지 보려구 곤지곤지 잼잼 하면서
옆에 간호사 쌤 팔도 만져봄. (흠칫 하심ㅋㅋ 죄송해용ㅜㅜ)
걸어서 회복실 감.
마취후유증 없음.
울렁거리는거 없구
현기증 없음
2시에 회복실 와서 누워서 엄마랑 톡하다가
5시쯤 일어나서 회복실 어슬렁 돌아다녀보고
앉았다 일어났다 스쿼트 해보고
손위로 쭉뻗어 옆으로 기웃기웃 스트레칭 하고
다시 누움.
7시에 택시타고 집에옴.
아, 차멀미는 약간 와서 눈감고 집에옴.
(보호자로 오기로했던 마미 입원하셔서 혼자 집감 ㅠㅇㅠ)
목 아프다며..
오늘 목 아플 줄 알고 미놀 챙겨갔는데
하나도 안아픔.
크흠 기침 가능.
가래는 약간 껴서 크흠 하면서 빼줌.
관자놀이 근육 아픈거 조금 있어서
아까 회복실에서 진통제 한방맞음.
지금까지 편-안
아프지 않으니까 먹성이 터져서
뉴케어 2병 마시고
뭐 더 먹을거 없나 두리번 거리는중
산양유에 꿀타먹어야지
성형하기로 결정한 예사들앙
나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기 받아가!!!
모두 좋은 원장님, 실장님, 스텝들 만나서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예쁘게, 부작용 없이 수술하구
맘편히 회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