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생각도 없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눈코 같이 했다가 망해서 한동안 힘든시간 보냈어요
지인이었던 사람에게 소개받은 병원이었는데 알고보니 브로커였어요.
수술후 절개한 눈은 두껍고 삐뚤거리고 코는 남자코처럼 두꺼운 실리콘..눈은 몇개월후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했고 코는 맘에 은들지만 손대기 싫어서 둔지 10년이 지났어요.
결혼하고 애기도 낳았고.. 생긴대로 살걸 크게 변한 것도 없고 오히려 맨얼굴이 자연스럽고 예뻤는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추후 언젠가 발생할 부작용도 두렵고 코 실리콘 제거 알아보고 있는데 저와 같은 고민, 같은 힘든 시간 보내신 분들이 많네요. 위안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