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 수술에 구축 와서 실리콘 제거하고, 6개월 기다렸다가 화요일에 알로덤+자가늑으로 재수술했어!
자가늑 통증은 솔직히 하나도 걱정 안하고 전신마취 걱정만 잔뜩 했는데.... 첫날 진짜 깜짝 놀랐어
이렇게나 아픈 걸...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싶었음
내가 코 좀 세워봐야 얼마나 이뻐진다고.. 하면서 개후회함
이틀차까지는 진짜 누가 갈비뼈에 주먹 넣고 묵직하게 뱅글뱅글 돌리는 느낌이었음
움직일 때만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숨 쉴 때마다... 계속...
그러다 3일째 되는 날부터 갑자기 많이 괜찮아져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널고 다 할 수 있어
수술 결과는 아직 부목 대고 있고.. 얼굴이 띵띵 부어서
전후사진 올리기도 좀 그래서 나중에 제대로 후기 쓰려고
암튼 진짜 아팠어
자가늑 수술 준비하는 사람들.. 최소 이틀은 빡세게 고생한다 생각해야 할 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