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복원 알아보는것도 답답하고
추천받은 병원 가는것도 불안하다.
콧볼 흉살제거가 될지.
제거하고 절골복원이 될지.
쉬운건지도 모르겠고.
이거땜에 상담받으러간 ㅎ성형외과에서 고대구로
동은상 교수님추천해줘서 갔더니 거기서도
이거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하시던데.
그 병원에서 가능할까? 만약 가능한다쳐도
이젠 일자체가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 돈벌기위한
노예계약서쓰고 일하는것도 지치고 못하겠는데
정말 내가 그토록 바라던 코성형이였지만 매부리깎고
절골해봤자 속안에 어릴적 계모를 따라가서 얻어맞고
생긴 비중격 휘어진 것을 수술하는건 힘들것 같지만
이것도 해야 정상이 된다.
정말 앞날 계획도 많고 그동안 너무 힘든인생을
살아오며 힘든일도 누구보다도 이것저것 많이 해봤고
야간일도 4년정도 했었는데 이젠 너무 지쳐서 아무런의욕도 없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2월말에 예약된 성형외과에서 예약취소전화가
빨리와서 가고싶다는 생각뿐이다.
솔직히 복원이 안되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다...
작년에 성형수술하고나서 프로필 사진 21군데나 돌렸는데 참 내ㅡㅡ
지금 고르지 않고 40군데 다 보내지도 못하겠고.
내가 매부리코를 깎아야겠다.
없애야겠다 맘먹게 된 계기는...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얘가 계속 자꾸 자기 얼굴
옆모습을 보여주면서 꼭 내가 당신보다 잘생겼어
이런 느낌을 풍기는거야ㅡㅡ
속으로 진짜 화나고 부럽기도 하고ㅠ
그래서 하게 된거지.
아니 근데 검색창에서 병원이름쓰고 검색하는거나
병삼이든 어디 들어가서 검색하는거나
후기 보여지는 그 창은 똑같은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