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진짜 생각할수록 빡치네
오늘 내남친이랑 내친구,친구남친 이렇게 떠데함
만나서 술집가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면서 재밌게 놀고있었는데 잠깐 담배핀다하고 중간에 남자둘이 나감
나랑 친구는 걔네 기다리고있는데 너무 안오는겨
그래서 내가 무슨일있나 나가보려했음 문 바로앞에 있길래 놀래켜줄려고 조심스럽게 가고있는데 친구남친놈이 얘기하는게 들렸음
진짜 찐으로 제목처럼 "너 OO이랑 왜사귐? 요즘 길거리에 널린게 성괸데 성괴ㄴ들 존나싫어"
진짜 토씨 하나 안틀리고 이렇게말함 ㅅㅂ아직도 존나생생해
그러더니 내남친놈은 "그래도 성형해서 이뻐진게 어디야ㅎ" 이ㅈㄹ함 진짜 그말 듣자마자 짐챙기고 바로 뛰쳐나왔다
솔직히 인정함 이뻐지고 나도 사랑받고 싶었어 그래서 성형했고 더군다나 내친구는 나랑 비교되게 존나이쁨 보톡스만 맞았는데 무슨 본판부터가 아이즈원 김민주랑 오마이걸 아린 합쳐놓은 느낌임
ㅅㅂ 니여친이랑 다르게 평범하게 태어나서 성형한게 죄냐?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눈물도 나온다ㅋㅋ
아직도 남친놈이 뭐때매 삐진거냐고 전화질인데 걍 뒤져버렸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