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ㅋ 20년 고민 왜 한거니!!ㅎㅎ
오늘 4일차인데 벌써 막 예쁜거 입고 싶은 충동이 막 생기네.
처음엔 모티바로 하리라 하고 상담했지만
여러가지로 봤을 때 나한테는 이게 제일 맞는다고 하셔서
맨스 하이 350으로 밑절로 했어.
개인적으로는 거의 무통에 가까운것 같아.
물론 누웠다 일어나거나 팔에 힘 들어가면 뻐근하고 찌리릿한데 그건 너무 당연한거니까 통증이라고 하기도 뭐함.
아직 겁이 좀 나서 씻지도 못했네.ㅎㅎ
수술 당일 저녁에 상태 괜찮냐고 연락주시고
다음날 무통주사 빼고 비타민이랑 주사 놔주시고
오늘 또 가서 상태 봐주시고 폭풍질문 다 답해주시고 영양제 놔주시고.ㅎㅎㅎ
걱정말고 샤워도 하라시고
옆으로 누워서 자도 된다고 하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주시니까
마음이 너무 안정되고 편안해졌어.
몇개월씩 된 후기 보면서 나도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ㅎㅎ
사진은 4일차인 오늘이야.
난 마냥 좋은데 어떤지 한번 봐줘
못씻어서 지저분한건 이해해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