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은 계속 돌아오고 있는거 같은데
아직 완벽히 회복된거 같진 않아
그래도 큰붓기 다 빠지고 잔붓기도
꾸준히 빠지는거 같아서 따로 붓기 빼는 노력은
안하고 있고 산책도 이젠 귀찮아서 안해 ..ㅎ
외관상으로 전후차도 확 나고 나 자신도 만족감은
되게 큰편인데 그래도 살짝 불안함은 있음
겨울이기도 하고 갑자기 추워져서 길이 어니까
괜히 자빠져서 문제 생길까봐 길 걸을 때
진짜 엄청 조심조심 하는 중이야
그리고 은근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들어
내 친구들은 수술 전엔 거의 다 말리는 분위기였는데
하고 나니까 내가 생각보다 너무 멀쩡했고
얼굴형도 진짜 많이 매끄러워져서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고 만날 때마다
신기해하고 내 윤곽 얘기는 진짜 꼭 하는거 같음
수술전엔 꼭 윤곽 성공해서 이런글 써보는게
내 간절한 소망이였는데 지금 딱 이런 시기가 오니까
뭔가 떨떠름하다 ..ㅋㅋㅋㅋㅋ
가끔 수술전 사진 보면 이 얼굴로 어떻게 살았었나 싶기도 하곸ㅋㅋ
그리고 가끔 한달차인데 얼굴이 전보다 커보인다 불안하다
하는 예사들 있던데 한달차면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
넘 걱정하지 않아도 됨 난 심지어 양쪽 다르게 쳐서
좌우 붓기도 달랐었는데 지금은 대칭도 많이 돌아왔고
붓기도 매일 조금씩 가라앉는게 느껴지거든
모든 성형이 다 그렇겠지만 윤곽은 특히 더
길게 지켜봐야하는 수술인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