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도 10분 전에 낸 사람 나야 나 ㅋㅋㅋ
카톡도 썼다 지웠다 앓아눕는 사람 나야 ㅋㅋㅋ
진짜 결정을 너무 못 하는 사람이라서
대학 결정할 때 이후로 ㅋㅋㅋ이렇게 힘든 건 처음이야;
나는
수술을 하네 마네 마음 먹는 것도 한 십년;
어디서 할지,보형물은 뭘로할지, 연골인지 자가늑인지, 매부리라ㅜ 절골할지 말지
한 단계 한 단계 넘을 때 마다 앓아눕고
상담 실장님을 거의 실신 직전까지 ㅋㅋㅋ질문하고 또 한 듯...
나도 내 성격이 너무 피곤한데 ㅜ 안 그럼 직성이 안 풀려서 ㅜ ㅜ
수술 잘 마치고 내가 질문 리스트 엑셀로 만들었는데;
혹시 나처럼 결정 못하는 예사를 위해 ㅋ 올려볼게
그거 출력해서 가........
난 완벽한 j 라서.........
돈도 2년 넘게 모아서...진짜 망하고 싶지 않거든 ㅜ
후하 에디션 예약금 걸고 온 기념으로 글 남김...
이제 수술하면 경과 또 올릴게...